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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이 날개로 날 수 있다면> 서평

작성자
여민경
작성일
2020-01-14 21:41:30

'펭귄'과 '난다'라는 어울리지않는 조합의 제목에서 가상의 판타지를 상상하는 건 금물. 이 책은 '날개로 읽는 생물학' 책이다. 

 

날개를 가지고 있는,  아주 오랜 과거의,  공룡 이전의,  거대한 생물들부터 아주 작은 곤충이나 나방에 이르기까지,  전 종을 망라하여 날개를 가진 생물들의 날개를 심층탐구했다고 할까?

 

그것이 날개라 부를 수 없는 형태-날다람쥐와 같이-이건,  날기위한 기관없이 흡사 나는것처럼 활공하는 것-날뱀같은-이든간에,  '난다'라고 느껴지는 생물들의 날개(?)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고대의 생물부터 생존을 위해 날개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기존의 날개 혹은 몸의 구조가 어떻게 적응하고 변화했는지, 몸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날개는 어떻게 달라졌고,  또 달라지고 진화하는지 까지. 

 

생태학, 비교형태학, 조류학, 곤충학, 동물사회학, 생태학,  진화생태학, 계통분류학을 넘나들며 많은 정보를 쏟아내고 있다. 

 

때문에 날개에 대한 환상과 흥미를 가진 아이들이라면 탐독할만큼의 매력을 지녔다.

 

더불어 해당챕터에 관심이 많다면 향후 진로에 대한 안내까지. 

 

다만 난 역시나 과학은... 그래도 요즘 아동,청소년 대상 과학책을 읽으며 흥미가 생기는 와중이었는데 오히려 생물학이 더 어려울 줄이야. 진로탐색까지 겸하고 있어 좀더 세밀하고 전문적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라 더 그런것 같다. 

 

 

 

기억에 가장 박힌건 여우를 닮아 '날여우'라 불리는 과일박쥐-얼굴이 진짜 여우를 닮았다. 귀엽다!!-와 모기가 1초에 1,000번 넘는 날개짓을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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