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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입술 젤리

작성자
책씨앗
작성일
2021-05-27 16:57:11

거짓말보다는 진심을 담은 말이 더 강하다!

새빨간 입술 젤리


■ 책 소개 

하루 한 번 입술 젤리를 먹으면

당신은 최고의 거짓말쟁이! 인기쟁이! 센스쟁이!

 

이 책의 주인공 이솔이는 거짓말을 못하면 자기만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거짓말을 잘하는 방법을 좀 알려 주었으면 좋겠다면서요. ‘나도 새빨간 거짓말을 술술 잘하고 싶다.’며 마음속으로  외치는 순간! 놀랍게도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주는 새빨간 입술 젤리를 손에 쥐게 됩니다. 드디어 바라던 대로 거짓말쟁이가 된 이솔이는 정말로 친구들한테 인기도 얻고 사람들하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이야기에 귀여운 상상이 더해져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동화 《새빨간 입술 젤리》를 소개합니다. 

 

거짓말보다는 진심을 담은 말이 더 강하다!

우리는 거짓말이 나쁘다고 배우며 자랍니다. 진실만 말하는 정직한 아이가 되어야 한다면서요.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피치 못하게 거짓말을 해야 하는 순간도 찾아옵니다. 이 책에 나오는 것처럼 예쁘다는 답을 기대하는 표정으로 어른이 “내 머리가 어떠니?”라고 묻거나, 엄마가 정성 들여 준비한 요리를 내오며 “음식 맛이 어떠니?”라고 물었을 때 부정적인 대답을 진실이라며 말할 수 있을까요? 

책 속에서 이솔이는 거짓말이 꼭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눈치가 빠르고 요령이 좋아서 있는 그대로의 진실보다는 다른 사람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할 줄 알고, 그래서 다른 사람의 환심을 쉽게 살 줄 아는 것을 ‘거짓말을 잘한다.’고 표현합니다. 또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신을 거짓말을 잘 못하는 아이라고 생각하며 답답하게 여기고요. 이솔이의 생각대로라면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은 너무 곧이곧대로 말해서 융통성이 부족하고, 그래서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억지로 짜낸 거짓말, 단지 다른 사람의 환심을 사기 위해 수습할 수도 없는 거짓말을 한다면 그 결과는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해를 끼치는 일이 되고 맙니다. 거짓말을 거듭하면서 도저히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이솔이도 거짓말의 무서운 힘을 깨닫게 됩니다. 또 진실을 말하고도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길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사람들이 진짜로 듣고 싶어 하는 말은 그저 듣기에만 기분 좋은 거짓말은 아닐 겁니다. 이솔이는 젤리 소동을 통해 서툴더라도 진심이 담긴 말, 상황에 잘 어울리는 말이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최선의 결과로 이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와 주변 사람들을 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동화는 거짓말을 여러 측면에서 살펴보게 만들고, 상황마다 적절한 표현을 하며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줍니다. 

 

유쾌하게 읽고 기분 좋아지는 말랑한 젤리 책! 

새빨간 입술 젤리를 먹으면서 일어난 소동은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도대체 이 소동이 어떻게 끝이 날까 읽는 내내 궁금해집니다. 드디어 사람들 앞에서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 이솔이가 가장 두려워하던 순간에 손을 내민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 부분이 독자 입장에서는 가장 재미있는 순간이기도 한데요. 드디어 소동이 마무리되고 책장을 덮으며 재미뿐 아니라 깨달음과 따뜻함까지 더해진 감동을 받게 될 것입니다. 통통 튀는 발랄한 그림이 더해져 누구나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동화입니다. 

 

 

■ 작가 소개

 

지은이 이나영

2012년 《시간 가게》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내 방에서 뒹굴뒹굴 구르며 상상하고 이야기 만드는 시간을 사랑합니다.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오래도록 쓰고 싶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붉은 실》《발자국 아이》《열두 살, 사랑하는 나》《아리를 지켜라!》《열세 살의 덩크 슛》《떴다, 초원빌라》《블루마블》《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1》, 청소년 소설 《토요일, 그리다》, 그림책 《엄마, 어떻게 알았어?》가 있습니다.

 

그린이 김소희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뒤 공모전을 통해 만화가로 데뷔했습니다. 월간 《어린이 동산》에 <행운 복덕방>이라는 아동 만화를 연재하고 있으며, 《전설의 고수》《내 왼편에 서 줄래?》《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우리 집 미세 플라스틱 주의보》《동물도 권리가 있어요》 등 다양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고양이와 새》《반달》이라는 만화책을 냈고, 청소년 성장 만화 단편선 《토요일의 세계》에 <옥상에서 부른 노래>라는 단편을 발표했으며, 네이버 웹툰 <또 다른 시선> 시리즈에 <자리>라는 단편을 실었습니다.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리며 작은 집에서 고양이들과 함께 북적북적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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