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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1

작성자
책씨앗
작성일
2021-08-12 13:24:11

환혼석, 드디어 새 주인을 만나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1


[출간 의의] 

 

“여기서 함께 일하는 건 어때요? 지우님은 특별하니까요!”

 3000년 만에 환혼석의 새 주인이 된 소년의 가슴 벅찬 모험과 성장 

 어린이들의 마음에 상상력과 긍정의 씨앗을 뿌리다!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세계를 만나고 무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판타지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 있는 장르이다. 하나의 제대로 된 판타지 문학이 나오려면 그만큼 방대하고 정교한 세계관과 그 세계로 독자들을 흡입하는 생생한 캐릭터들이 필요하다. 

여기,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우리 문화와, 우리 이야기로 새로운 세계관의 틀을 잡은 김성효 작가의 어린이 창작동화『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시리즈의 첫 번째 편이 출간되었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는 ‘K-판타지’라는 명칭에 손색이 없을 만큼, 우리의 신화와 전설을 풍성하게 넘나들고 명계, 선계, 인간계를 종횡무진하며 놀라운 상상의 세계를 펼친다. 그들만의 문화와 역사로 중무장한 서구형 판타지가 강세였던 우리 문학출판 지형에서 어린이 독자들에게 다양한 읽기 체험을 선사하는 매우 뜻깊은 시도라 할 수 있다. 

친구들에게 놀림받기 일쑤이던 초등학생 지우는 우연히 파리인간 귀영의 소개로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를 찾아가게 된다. 모든 이야기가 시작되고 수렴되는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는 신선들로 대표되는 선계, 죽은 이들이 사는 명계에서 다양한 문제를 의뢰받아 해결하는 공간으로 일반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공간이다. 소장 천년손이는 젊어지는 샘물을 너무 많이 마시고 어려진 신선이고, 그의 동생 수아는 구미호족의 마지막 후손이다. 검은 그림자를 보는 소년 지우는 그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 

개성 만점의 삼인방은 신비로운 두루마리를 통해 시간여행, 공간이동을 하며 모험에 뛰어든다. 그들은 먼저 선계 배틀에 나가고 지우는 이곳에서 우승을 하며 놀랄운 힘을 지닌 ‘환혼석’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 드디어 저승사자로부터 첫 번째 의뢰를 받게 되는데, 바로 신라 왕 마립간의 불치병을 치료하는 일! 그리고 아기 장수 우투리에게 녹두병을 건네는 두 번째 미션도 무사히 완수하고, 더운 여름날 사라진 경복궁의 해치를 찾기 위해 용궁으로 내려가 용왕과 두뇌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선계 배틀에 나가 구렁덩덩신선비, 반쪽이와 같은 옛이야기 속 인물도 만나고 용궁에서는 꽤 오래전에 다녀간 심청이의 소식을 듣는 등 한국적 판타지 인물들이 총출연한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는 개별 사건 단위로 구성되어 어린이 독자들이 쉽게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과 악의 대결, 그리고 주인공들의 성장이라는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는 숨은 서사도 짜임새 있게 펼쳐진다. 속도감 있는 진행과 곳곳에 담긴 위트와 유머가 단숨에 텍스트로 빨려들게 한다. 

우리 어린이 문학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김성효 작가는 17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는 동안, 1년에 학급문고 700권을 학생들과 함께 읽을 정도로 읽기 교육에 힘써왔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와 같은 베스트셀러를 펴낸 바 있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부터 판타지와 무협지 등 이야기에 매료되었던 자신의 경험과 상상력, 아이들의 마음과 눈높이에 대한 감각을 발휘하여 멋진 스토리 세계를 창조해 냈다. 

 

결코 간단치 않은 매 사건마다 천년손이, 지우, 수아는 기지를 발휘하여 위기를 모면하고 순수한 진심을 담아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서로를 깊이 이해하게 되며 각자 한뼘씩 성장해 간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가 판타지로서 갖는 가장 큰 미덕은 모험을 통해 성장하고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특별함을 모르고 친구들의 놀림을 받으며 위축되어 있던 지우는 “세상 어떤 다름도 나쁘지 않아요. 모든 인간이 저마다 다릅니다. 그 다름이 이 세계를 특별 하게 만들지요”라는 말에서처럼 ‘다른 것은 틀린 게 아니다’라는 점을 이해하며 점차 자기 자신을 믿고 세상을 향해 한 걸음을 내딛는다.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지우처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세상을 헤쳐나가는 용기를 얻고, 따뜻한 긍정의 씨앗을 마음속에 심을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신선, 요괴, 귀신, 그리고 어린이들까지, 무슨 고민이든 해결해드립니다!  

 

남들과 다르게 검은 그림자를 보는 소년 지우는 친구들의 놀림을 받고 친구도 딱 하나뿐인 외로운 아이다. 지우는 우연히 차에 치인 고양이를 살피다가 파리처럼 생긴 사람, 귀영을 만나고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명함을 받게 된다.

고민해결사무소는 신선인 천년손이,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구미호 수아, 파리인지 사람인지 모를 귀영이 꾸리는 곳으로 신선, 요괴, 귀신 등이 찾아오는 고민해결사무소! 천년손이로부터 지우는 자신이 황금빛이 나는 아주 특별한 인간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고 얼떨결에 귀영을 대신해 사무소의 임시 직원으로 일하게 된다.

직원이 된 지우는 가장 먼저 선계 배틀에 나간다. 지우는 배틀에 참여한 구렁덩덩신선비, 반쪽이, 삿갓귀, 걸귀 등과 함께 힘을 합쳐 거대 지네를 물리치고, 우승 선물로 환혼석을 받게 된다. 환혼석은 삼천 년 전 삼장법사가 갖고 있다가 여태 주인을 찾지 못한 신비한 돌로 놀랄 만한 치유력이 있다. 

첫 번째 의뢰는 저승사자가 전달한 내용으로, 신라의 왕인 마립간의 병을 고쳐달라는 명계의 부탁이다. 지우, 수아, 천년손이는 신라의 수도 서라벌에 가서 마립간의 다리에 파고 든 골생충을 꺼내게 된다. 하지만 막상 지우는 환혼석의 힘을 빌려 마립간을 어떻게 치유할지 모르는, 막막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두 번째로는 아기장수 우투리에게 녹두병을 전달하는 일. 그저 배달만 하면 되는 쉬운 일이

라 예상했는데, 참나무 숲에 처진 진에 빠지고 천 년 먹은 여우 매구와 맞닥뜨리게 된다. 지우는 목숨을 잃을 위기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 

마지막 임무는 경복궁에 있던 해치를 찾아달라는 것이다. 천년손이와 지우는 해치를 찾아 용궁에 가게 되고, 해치를 돌려받기 위해 수수께끼 세 개를 풀게 된다. 용왕의 제안에 따라 환

혼석의 도움도 포기해야 하는 대결 앞에서 지우는 일생일대 선택의 순간을 맞게 된다. 과연 지우는 수수께끼를 모두 풀고 무사히 인간계로 돌아올 수 있을까? 

 

 

[저자 소개]

글쓴이

김성효∣전라북도교육청 장학사 

 

글 쓰는 엄마이자 선생님. 초등학교에서 17년 동안 어린이들을 가르쳤고, 지금은 교육청에서 스피치라이터 장학사로 일하고 있다. MBC <공부가 머니?>, EBS다큐프라임 <교사 고수전>, CBS <세상을 바꾸는 15분> 등에 출연했고, 유튜브 채널 김성효TV와 네이버 카페 세이리공을 운영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판타지와 무협지에 푹 빠져 살았다. 지금은 천년손이와 함께 K-판타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형 판타지 동화 『천년손이와 사인검의 비밀』을 비롯, 베스트셀러『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공부 자신감을 키워주는 초등 알짜공책』시리즈,『선생님, 걱정 말아요』『선생 하기 싫은 날』『학급 경영 멘토링』등 14권의 책을 펴냈다. 

▶ 유튜브 <김성효TV>  https://youtube.com/sabana987

 

그린이

정용환∣일러스트레이터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이야기에 상상의 즐거움을 불어넣는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복제인간 윤봉구』 시리즈, 『완전변태 그림교과서』시리즈, 『로봇 일레븐』『우리 반 베토벤』『뚱뚱이 초상권』『유튜브 스타 금은동』 등이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에서 대상을 수상한 『슈퍼 독 개꾸쟁』이 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어린이 여러분도 혹시 지우처럼 말 못할 고민이 있나요?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를 찾아주세요!

 

“검은 그림자를 본다고?”

저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물었습니다. 지우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걸 본 지 얼마나 됐어?”

“어릴 때부터요. 근데 다른 사람들은 못 봐요.”

저는 순간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저 지우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지우가 거짓말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저는 굳게 믿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저는 지우가 이상한 게 아니라 특별한 거라고 믿습니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는 바로 지우가 보던 그 검은 그림자 이야기에서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는 외로운 소년 지우와 젊어지는 샘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어려진 신선 천년손이 그리고 세상에 딱 하나 남은 마지막 구미호족 수아가 주인공이죠. 

해가 뉘엿뉘엿 지고 딸랑딸랑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세 사람의 모험은 시작됩니다. 한

 

국인이 오랫동안 사랑해 온 온갖 전설과 신화, 귀신과 요괴들이 이들 모험의 씨앗들이에요.  

어린이 여러분도 혹시 지우처럼 말 못할 고민이 있나요?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를 찾아주

세요. 천년손이와 지우, 수아가 멋지게 해결해 줄 거예요. 지금도 천년손이와 수아, 지우는 사무소에서 요괴와 귀신 그리고 아주 특별한 인간 손님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추천사]

 

  어린이들의 진심 어린 추천작!

 “가슴이 쿵쾅쿵쾅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가 나의 아지트가 되었다!”

 

★ 정말 재미있고 특이한 책이다. 호기심 많고 모험을 좋아하고 신비한 것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다. _김유찬|상관초등학교 3학년

 

★ 진짜 현실에 지우 같은 친구가 있을 것 같아서 재밌었다. 특히 골생충 이야기를 읽을 때 너무 신기해서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_허율|도성초등학교 3학년 

 

★ 우리의 신화와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하는 친근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들로 지루할 틈 없이 단숨에 읽게 되는 흥미진진한 책이다. _서건율|인봉초등학교 6학년

 

★ 용기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책! 가슴이 쿵쾅쿵쾅 너무나 기대되는 2권!  

_ 안가현|이리서초등학교 5학년

 

★ 게임에 빠지곤 하던 내가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것을 선택했다. 바로『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이다. _정상훈|숭례초등학교 5학년

 

★ “세상 어떤 다름도 나쁘지 않아요. 모든 인간이 저마다 다릅니다. 그 다름이 이 세계를 특별 하게 만들지요.” 나는 외모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고, 감동받았다. _유아림|도성초등학교 4학년 

 

★ 책이 아닌 판타지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마치 한국판『해리포터』를 본 것처럼 재미있게 읽었다. _김은빈|시드니 머레이 팜 공립학교 2학년 

 

★ 점점 용감해지고 한 단계 성장해 가는 지우의 모습을 통해 소심한 친구들도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이야기에서 지우가 얼마나 더 멋지게 변할지 기대된다. 

_강민승|잠원초등학교 6학년 

 

★ 한국만의 다양한 요괴들의 모습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_임유진|마동초등학교 6학년 

 

★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시간 순삭’인 책이라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_전예인|양현중학교 1학년

 


[본문 중에서]

 

 

검은 그림자는 다른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지우는 칠판에서 빠져나온 그림자가 재훈 샘 코털 몇 가닥을 잡아당기다가 벽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 

“윽,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냄새도 정말 지독했어. 삼백 년 묵은 입 냄새가 나더라니까.”

— <1. 검은 그림자를 보는 아이> 중에서

 

천년손이는 들고 있던 사진을 지우에게 내밀었다. 사진 속 지우는 황금색으로 아름답게 빛났다. 

“색귀는 사진에 찍히면 검게 나옵니다. 지우님이 보신다는 검은 그림자처럼 말입니다. 인간은 붉은색이고요.”

“저는 왜 황금색이죠?”

“그야 아주 특별하니까요. 황금빛이 나는 인간이 삼천 년 전에 딱 한 명이 있었지요. 삼장법사라는 분인데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과 함께 선계의 비밀 업무를 수행했답니다.”

                                                 — <4. 저는 특별하지 않아요> 중에서

 

“먼저 가 있을게요. 수아랑 같이 오세요.”

인사를 마친 천년손이가 두루마리 앞에 서는가 싶더니 홀연 사라졌다. 그때 두루마리 안에서 작은 소리가 들려왔다.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였다. 

“수아야, 여기서 무슨 소리가 나.”

지우가 두루마리에 귀를 갖다 대는 순간 수아가 지우를 힘껏 떠밀었다. 지우는 인정사정없이 두루마리로 굴러떨어져 버렸다. 

                                                — <8. 선계 배틀에 참가하실래요> 중에서

                 

지우는 그 돌멩이를 집어 들었다. 지우가 천천히 주먹을 펴는 순간, 주변에 있던 신선들이 모두 아아아, 하면서 감탄하는 소리를 냈다. 누군가 중얼거렸다. 

“환혼석이다. 환혼석이 새로운 주인을 찾았어.”

돌멩이에는 눈동자가 정교하게 그려져 있었다. 호기심 많은 아이처럼 눈을 깜빡거리던 환혼석은 지우와 눈을 마주치자 수줍은 듯 눈을 감았다 떴다. 

— <9.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까> 중에서

 

‘나는 지금 서라벌 왕궁에 와 있다. 나는 마립간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 그게 무엇이든…….’

지우는 갑자기 몸에서 뭔가 따뜻한 기운이 빠져나가는 걸 느꼈다. 지우의 목에 걸린 환혼석이 대롱거리더니, 눈동자가 번쩍하고 눈을 떴다. 푸르고 붉고 노랗고 하얗고 검은 오색 기운이 환혼석에서 나와 지우 손으로 옮겨갔다. 그러고는 주변의 모든 것을 뒤덮었다.        

— <14. 환혼석의 힘> 중에서

         

 

 

“지우님은 우투리님이 힘이 세고 날개가 달렸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는 게 안타까우셨을 겁니다. 사실 지우님은 우투리님을 보면서 그림자를 보는 것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던 자신이 생각난 거예요. 그렇지 않나요?”

그 말에 지우의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천년손이의 말을 듣는 순간 지우는 자신이 우투리를 보고 왜 그렇게 슬프고 속상했는지 깨달았다. 지우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던 우투리와 자신을 하나로 생각했던 것이다. 

                                            - <20. 다른 거지, 틀린 게 아니야> 중에서 

 

 

 

[차례]

 

1. 검은 그림자를 보는 아이

2. 귀영을 만나다

3.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4. 저는 특별하지 않아요

5. 정안수를 드릴게요

6. 도도걸과 일진의 대결

7. 삼미호 연수아

8. 선계 배틀에 참가하실래요

9.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까

10. 저승사자가 말하기를

11. 첫 번째 임무, 서라벌 출장

12. 아부의 왕과 수다쟁이들

13. 마립간이 위험해요

14. 환혹석의 힘 

15. 돌아오는 길 

16. 두 번째 임무, 녹두병 배달하기

17. 진에 빠지다

18. 여우들의 왕

19. 아기장수 우투리 

20. 다른 거지, 틀린 게 아니야

21. 세 번째 임무, 해치를 찾아라

22. 자래 왕자님, 안녕하세요

23. 용왕과의 대결

24. 세 가지 수수께끼

25. 용왕의 오랜 병

 

에필로그|귀영의 이야기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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