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소리가 들려

책 소개

푸르른 숲 23권. 헤나 칸 소설. 누군가는 말한다. 21세기는 피부색, 성별, 종교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환상일 뿐이다. 여전히 차별받는 게 일상이니까. 미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파키스탄 출신 이민자 아미나는 오래전 미국 시민이 되었고, 영어가 편하다. 그런데도 백인이 아니라고, 이슬람교를 믿는다고, 파키스탄 음식 냄새가 난다고 무시당한다. 게다가 보수적인 큰아버지는 아미나를 이슬람 문화를 따르지 않는 이단아로 취급한다.

차별과 비난에 익숙해진 아미나는 움츠러든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녔고 음악을 사랑하지만,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다. 늘 그랬듯, 남의 목소리가 우선이고 내 목소리는 숨겨야 하니까. 그런데 이상하다. 숨으면 숨을수록 상황은 자꾸 꼬인다. 하던 대로 조용히 있었을 뿐인데, 세상이 아미나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아미나는 깨닫는다. 바로 지금, '나'의 목소리를 들을 때라는 것을.

목차

1. 이름 - 7p
2. 큰아버지와 3개월을? - 18p
3. 중학생이 되지 않았다면! - 30p
4. 라비야와 연습처럼 찍어 보다 - 38p
5. 일요 학교의 안내 방송 - 46p
6. 요란한 손님맞이 준비 - 52p
7. 수진이네 집 - 63p
8. 수진이와 수전이 - 69p
9. 큰아버지를 만나다 - 72p
10. 어려운 큰아버지 - 76p
11. 불편한 에밀리의 고백 - 84p
12. 안 이를 거야, 오빠 - 94p
13. 음악은 시간 낭비라고? - 103p
14. 큰아버지에게서 숨다 - 107p
15. 네 음악은 아주 멋져 - 110p
16. 에밀리의 비밀 - 116p
17. 내 말 좀 들어 봐, 수진아 - 119p
18. 코란의 후마자 장 - 129p
19. 마음이 가벼워지는 대화 - 135p
20. 한밤중에 무슨 일이? - 139p
21. 믿기지 않는 일 - 143p
22. 혐오라는 말의 힘 - 152p
23. 절망이 데리고 온 희망 - 157p
24. 코란 낭송 대회 - 167p
25. 변화는 오고 만다 - 175p

저자소개

- 헤나 칸
미국 메릴랜드에서 태어나고 자란 파키스탄계 미국인이다. 자기 민족의 문화에 관해, 그리고 스파이부터 우주 여행까지 온갖 주제에 관해 글쓰기를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 『라마단 기간이야, 궁금한 조지It’s Ramadan, Curious George』, 『황금빛 반구형 지붕과 은빛 손전등Golden Domes and Silver Lanterns』, 『달의 밤Night of the Moon』이 있다. 메릴랜드 록빌에서 남편,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henakhan.com


- 강나은
사람들의 수만큼, 아니, 셀 수 없을 만큼이나 다양한 정답들 가운데 또 하나의 고유한 생각과 이야기를, 노래를 매번 기쁘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옮긴 책으로 『나의 목소리가 들려』 『내 조각 이어 붙이기』 『블랙홀 돌보기』 『일곱요일 아이들』 『슈팅 더 문』 『애비의 두 번째 인생』 『버드』 『나무 위의 물고기』 『발칙한 예술가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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