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베를린 - 분단의 상징에서 문화의 중심으로

책 소개

베를린장벽 붕괴 및 독일 재통일 30주년을 맞아 ‘냉전체제의 상징’에서 ‘분단극복의 모델’이자 ‘세계문화의 중심’이 된 도시 베를린의 극적인 변모 과정을 복원해낸 책이다. 2차대전 이후 베를린은 냉전체제의 최전선으로서 40년을 보냈다. 당시 동독 영토 한가운데 떠 있는 섬과 같았던 서베를린은 동서독의 갈등 원인이기도 했지만, 양측 정부로 하여금 교류를 모색하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했다.

 

저자 이은정(베를린자유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은 1945년 2차대전 종료부터 2019년 현재까지 독일 통일의 역사적 순간을 두루 살피면서 이제껏 뚜렷이 드러나지 않았던 베를린 주민들의 생활상과 동서독 교류의 구체적 양상, 당국 간 협상의 막전막후를 생생하게 추적한다.

목차

여는 글

 

1장 독일의 분단과 베를린

첫번째 위기, 베를린 봉쇄

두번째 위기, 베를린 최후통첩

 

2장 차단이 아닌 분단

경계를 넘어 통근하는 사람들

중단되지 않은 우편통신

 

3장 막을 수 없는 흐름

지하의 연결망, 하수도

지상의 연결망, 대중교통

 

4장 장벽, 접근을 통한 변화의 시작

분단으로 인한 고통의 극복

다름을 인정하는 합의

 

5장 장벽을 넘어 부는 바람

베를린을 위한 콘서트

무너진 장벽

 

6장 다시 하나가 된 베를린의 열망

통일독일의 수도

‘가난하지만 섹시한’ 도시

 

닫는 글

저자소개

-이은정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수학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 정치사상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할레대학교에서 교수자격(Habilitation)을 받았다. 1984년부터 독일에서 생활하며 정치사상과 지식의 변동, 통일과 체제전환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정치사상사에 새로운 분석틀을 도입하여 상호문화적인 연구를 개척한 공로로 아시아 출신 최초로 베를린-브란덴부르크 학술원 정회원에 선출되었다. 한국과 독일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제8회 이미륵상을 수상했다. 2008년 베를린자유대학교 한국학연구소를 창설했으며, 현재 한국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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