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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동물을 만나러 갑니다 - 수의사 최종욱의 사계절 생태 순례

책 소개

창비청소년문고 35권. 동물원에서 700여 마리의 동물과 20년째 동고동락하고 하고 있는 최종욱 수의사가 색다른 여행을 떠났다. 길 위에 사는 야생 동물들을 만나러 간 것이다. 지리산 둘레길부터 시작해 담양, 경주, 우포늪까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동물들을 만나고 그 즐거운 여정을 기록했다.

 

오랫동안 동물과 함께해 온 수의사답게, 여행 내내 수의사의 온 감각은 동물들을 향해 열려 있다. 등 뒤에서 스르륵 지나가는 족제비의 움직임, 하늘 위에서 "까각" 하는 파랑새 소리, 겨울 산 눈길 위에 찍힌 산토끼 발자국까지 보통 사람이라면 무심히 스쳐 지나갈 동물들의 존재감이 수의사의 섬세한 관찰력과 풍부한 지식 덕분에 제대로 펼쳐진다. 사계절을 수놓는 여러 동물들의 살아 있는 몸짓은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동물이 함께 살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하면서 동시에 잃어버린 생태 감수성을 일깨운다.

목차

길을 나서며

 

1부. 봄

1. 다람쥐가 악착같은 수전노였다면

2. 후진을 모르는 꽃뱀 구출 대작전

3. 왜가리는 동네 사람, 백로는 손님

4. 후투티를 사랑하는 방식

5. 선비라면 해오라기를 본받고 싶을걸

 

2부. 여름

6. 잠자리처럼 폭염 속으로 나아가리라

7. 매미와 빨리 죽어 가는 것들

8. 소금쟁이가 물 위를 달려간다

 

3부. 가을

9. 밤에만 펼쳐지는 신비한 동식물 사전

10. 잠자리도 호랑나비도 분주한 계절

11. 밤과 도토리는 동물의 성찬

12. 족제비가 낮에도 돌아다니네

13. 괭이갈매기들의 섬을 찾아서

14. 야생 소의 전설이 여기 있다니

15. 시인도 이 계절에 까마귀를 보았구나

 

4부. 겨울

16. 저 개는 도를 닦으면 신선이 되겠네

17. 눈 위에 선명한 산토끼 발자국

18. 너구리와 족제비의 공동 화장실

19. 흑두루미가 음치라도 뭐 어떤가

20. 겨울 우포늪의 숨은 보석, 큰기러기

 

다시 길 위에 서서

저자소개

-최종욱

광주광역시 우치공원 동물원 수의사. 전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대관령 목장, 여수시청, 전남대 의대 비브리오 연구소 등을 거쳐 2002년 5월부터 우치공원 동물원에서 일하고 있다. 동물원에서 700여 마리의 동물을 돌보며 코끼리 출산, 호랑이 포육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국내에 드문 20년 경력의 야생 동물 수의사로 자리 잡았다.

지은 책으로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달려라 코끼리』(공저) 『아파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등이 있다. 어린이책 작가로도 활약하여 『동물들에게 물어봤어』 『우리가 사랑하는 멸종 위기 동물들』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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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