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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마실장이어라 - 나와 이웃을 살리는 우리 동네 꼬꼬마 시장

책 소개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에서 열리는 아주 작은 시장, ‘마실장’에 관한 이야기다. 마실장의 위대한 탄생부터 마실장이 꿈꾸는 미래 모습까지 마실장의 단골 장꾼 ‘율’ 이모와 어린이 장꾼 ‘다울’이의 목소리로 들어 본다.

목차

작가의 말

들어가는 이야기
― 여기는 마실장이어라

꼽사리장이라고라?
꼽사리장의 위대한 탄생
입소문을 내자!
자투리 천이 모여 아름다운 펼침막을 피우다
우왕좌왕 뒤죽박죽 첫 장날
어느새 장터다운 모습으로
우하하 스님의 바꿔 바꿔 좌판
장터로 나온 부엌
들린다, 농부의 목소리
김막동 할아버지 가라사대
누구나 아무나 전시회
유랑 예술가가 사는 법
‘잘헌다 잘해라’ 장꾼 원정대
마실장의 정체가 궁금하다?
마실장은 마을의 씨앗

나오는 이야기
― 마실장의 꿈

부록
― 초대장: 작은 장터로 놀러 와!
― 다울이의 만화 일기

저자소개

- 정청라
전라남도 화순의 산골짝 마을에서 농사짓고 글 쓰며 살고 있지요. 외딴 마을에 살다 보면 한 달에 두어 번 정도는 친구가 막 그리운데요, 그럴 때 마실장에 가면 마음이 한없이 포근해지고, 새 힘이 퐁퐁 솟아나요. 마실장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누구를 새로 사귀는 것과 깊게 통하고 있다는 걸 배웠답니다. 허물없는 친구 같은 작은 장터가 민들레 홀씨처럼 널리 퍼지길 바라고 있어요. 지금껏 펴낸 책으로는 《청라 이모의 오순도순 벼농사 이야기》, 《천하의 근본이어라 우리 농사 이야기》, 《할머니 탐구생활》이 있어요.


- 김유리
마실장의 무대인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에 살고 있어요. 다울이와 마실장 이야기를 들려주는 율 이모가 바로 저랍니다. 저는 마실장의 단골 장꾼이자 ‘마을 가게’ 점원이기도 하고, 작은 집에 살면서 다랑이 논과 산 아래 밭, 마당 안 텃밭에서 토종 벼, 콩, 깨 등 여러 작물을 키우는 농부이기도 하지요.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니 책과 마실장이 저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었더라고요. 덕분에 다울이를 비롯한 많은 친구를 사귀게 되었고, 친구가 생기면서 전보다 진실해지고 용감해졌어요.


- 김하나
자립적인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살려면 먹어야 하는데, 그럼 가장 자립적인 사람은 농부구나 생각했습니다. 매일 먹는 쌀을 짓는 농부들이 멋있어 보여서, 나도 농부가 되려고 밭이 있는 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농사를 짓고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서로 도와야 자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 생명들의 삶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친구들을 소중히 하고 세계를 소중하게 여기는 삶을 살고 싶어졌습니다. 되도록 스스로 농사를 지어 먹는 데 삶의 반 정도 시간을 쓰고, 나머지 반은 내가 살고 있는 세계를 자세히 관찰하고 그리는 데 쓰면서 살려고 합니다. 『학교 참 좋다 선생님 참 좋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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