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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

책 소개

미국 만화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아이스너상 ‘최고의 실화 기반 만화’ 부문 수상작. 『여름의 끝』(The End of Summer)과 『아이 러브 디스 파트』(I Love This Part)로 이그나츠상 2관왕에 오른 미국 그래픽노블계의 주목받는 신예 틸리 월든의 자전적 그래픽노블이다.

작가가 스물한 살 때 쓰고 그린 이 놀라운 작품은 12년 동안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살았던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피겨 스케이팅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겪는 폭력과 따돌림, 첫사랑, 커밍아웃 등의 사건들을 담담하게 서술하며 혼란스러운 성장기의 문턱을 넘어온 이들에게 아릿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스핀’으로 은유되는 삶의 휘청거림을 이해하는 이들, 어지러운 청소년기를 지나온 모두에게 섬세한 위로를 전한다.

열한 살, 틸리의 일상은 가속도가 붙은 스핀 동작처럼 요동치기 시작한다. 텍사스로 이사하면서 틸리를 둘러싼 환경이 송두리째 달라진 것이다. 내성적인 아이 틸리는 새로운 학교와 스케이팅 팀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 학교에서는 이유 없이 자신을 괴롭히는 동급생 때문에 괴로워하고, 새 팀에서는 낯선 용어들과 서로 다른 문화, 데면데면한 아이들이 어색하기만 하다.

그런 틸리에게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팀에서 만난 린지 언니는 기댈 존재가 되어 준다. 또한 학교에서 만난 소녀 레이는 설레고도 두려운 틸리의 첫사랑이다.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돌려받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처음으로 품게 만든 이 아름다운 첫사랑의 기억은, 사랑이 곧 두려움이 될 수밖에 없던 열세 살 퀴어 여성 청소년에게 있어 더욱 특별하다.

목차

1 왈츠 점프
2 스크래치 스핀
3 플립 점프
4 악셀
5 스파이럴
6 캐멀 스핀
7 스프레드 이글
8 카운터
9 러츠
10 트위즐

작가의 말
감사의 말

저자소개

- 틸리 월든
1996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태어나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데뷔작 『여름의 끝』(The End of Summer)과 『아이 러브 디스 파트』(I Love This Part) 두 작품으로 2016년 이그나츠상 2관왕에 올랐다.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 『스피닝』(Spinning)은 2018년 미국 만화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아이스너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태양 광선을 타고』(On a Sunbeam)로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의 영어덜트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평단과 독자의 사랑을 함께 받고 있다. 국내에는 『아이 러브 디스 파트』가 2019년 번역 출간되었다.


- 박다솜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관찰의 인문학』 『여자다운 게 어딨어』 『원더우먼 허스토리』 『나다운 페미니즘』 『죽은 숙녀들의 사회』 『매일, 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불안에 대하여』 『만만찮은 여자들』 『뮤즈에서 예술가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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