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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들의 반란

책 소개

군부 독재에 저항해 칠레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경험을 날카로운 풍자로 녹여 낸 작품들을 발표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아리엘 도르프만의 유일한 우화로, 목소리를 지움으로써 존재까지 지우고자 한 어리석은 독재자에 대한 풍자가 통렬한 작품이다. 혁명과 쿠데타를 거치며 험난한 민주화의 역정을 밟은 칠레의 현대사는 우리 현대사와도 놀랄 만큼 닮아, 많은 한국 독자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작곡가이자 싱어 송 라이터 김목인의 번역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이며,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두 차례나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안경미 작가가 판화 그림을 더했다. 촛불시대를 지나온 대한민국의 투표권자라면, 특히 2020년 이후 첫 투표권을 갖게 된 청소년이라면 민주주의 중요성과 독재에 대한 경고를 담은 이 우화를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짧고 명확한 이야기의 모든 문장 곳곳에 선명한 은유와 뜨거운 메시지, 그리고 작금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지혜가 담겨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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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 아리엘 도르프만
1942년 아르헨띠나에서 태어난 칠레계 미국 작가이자 인권운동가. 세살 때 미국으로 이주해 뉴욕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그후 매카시즘의 광풍이 몰아치자 열두살에 가족과 함께 미국을 떠나 칠레로 향했다. 산띠아고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스물세살에 교수로 임용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1970년부터 아옌데 정부에서 문화언론 보좌관으로 활동하다 1973년 삐노체뜨의 쿠데타가 일어나자 극적으로 칠레를 탈출, 여러 국가를 떠돌다 미국으로 망명했다. 1985년부터 듀크대학교에서 문학과 라틴아메리카학을 가르치고 있다. 1990년 민간정부가 들어선 칠레로 잠시 귀환했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영구 정착했다. 미국 패권주의와 자본주의 주류문화를 비판하며 생태주의와 대안적 삶을 추구하는 활동을 줄기차게 해오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가 낳은 가장 위대한 작가의 한 사람”으로 불린다. 희곡 『죽음과 소녀』 『독자』, 장편소설 『과부들』 『콘피덴츠』 『체 게바라의 빙산』 『블레이크 씨의 특별한 심리치료법』, 소설집 『우리 집에 불났어』, 시집 『싼띠아고에서의 마지막 왈츠』, 문화비평집 『도널드 덕 어떻게 읽을 것인가』 『제국의 낡은 옷』, 평론집 『미래를 향해 쓰는 작가들』 『공포 몰아내기』, 회고록 『남을 향하며 북을 바라보다』 『아메리카의 망명자』 등 수많은 저서를 발표했다.


- 김목인
10대 시절 기발한 아이디어가 곧 창작인 줄 알고 열심히 메모를 시작했다. 그러나 창작자로서 적절한 목소리를 찾는 게 우선이라는 걸 깨닫고 긴 ‘지망생’ 시기를 보내게 된다. 친구들과 밴드 <캐비넷 싱얼롱즈>를 결성해 공연하고, 인디레이블의 직원으로 일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던 중 우연히 ‘모닝담배블루스’라는 노래를 쓰며 이야기하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리틀 팡파레>(캐비넷 싱얼롱즈), <음악가 자신의 노래>, <한 다발의 시선>, <콜라보 씨의 일일> 등의 앨범을 발표했고, 현재는 자신의 이름으로, 또 월드뮤직 음악극 <집시의 테이블>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야기꾼으로서의 송라이터’라는 전통 안에서 삶의 다양한 경험을 노래에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에세이집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 <22세기 사어 수집가>에 공저자로 참여했으며, 잭 케루악의 <다르마 행려>, 앨런 긴즈버그의 <리얼리티 샌드위치>, 등을 국내에 소개한 번역가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직업으로서의 음악가>를 펴냈다.


- 안경미
법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다가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어서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책장 너머 돼지 삼 형제>를 쓰고 그렸으며, <지우개 똥 쪼물이> <용의 미래> <초록 토끼를 만났다> <돌 씹어 먹는 아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2015년과 2018년에 볼로냐 어린이 국제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그림책을 짓는 오늘이 무척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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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