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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밥나무 열매가 익을 때
  • 저 자
    요안나 콘세이요 (지은이), 백수린 (옮긴이)
    출판사
    목요일
    발행일
    2020-10-22
    정 가
    16,000원
    출판정보
    KDC예술 양장본 / 96 페이지 / x / ISBN 9791196343033

책 소개

요안나 콘세이요 작가가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뒤 만든 그림책이다. 작가는 앙리의 하루를 천천히 따라가며, 그가 남긴 일상의 흔적을 조용히 더듬는다. 그리고 앙리가 느꼈을 외로움과 기다림, 두려움 같은 미세한 감정들을 작가 특유의 화법으로 섬세하게 표현한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앙리가 마음속에 담아가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날마다 바라보던 창밖의 풍경, 비를 머금은 바람의 냄새, 수레국화 줄기에 맺힌 작은 안개 방울. 그리고 함께했던 고양이의 보드라운 감촉 같은 것은 아니었을까. 그리고 그의 하루는 우리의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묻게 만든다.

무한히 길다고 생각했던 시간은 돌이켜보면 아득하리만치 짧고, 그 짧은 시간을 우리는 어떤 빛깔과 감촉으로 채울 수 있을까. 앙리는 오랫동안 기다리던 편지를 끝내 받지 못했다. 그것은 어쩌면 앙리의 삶에서 미완으로 남은 무언가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무겁지 않은 발걸음으로 푸른 안개 속을 걷는다. 우리의 삶도, 마지막도 그럴 수 있을까.

목차

저자소개

- 요안나 콘세이요
폴란드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지금은 프랑스에 정착해 살고 있다. 2004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2018년 『잃어버린 영혼』으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아무개 씨의 수상한 저녁』, 『과자가게의 왕자님』, 『천사의 구두』, 『잃어버린 영혼』, 『바다에서 M』 들이 있다.


- 백수린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거짓말 연습」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짧은소설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가 있다. 2015년, 2017년, 2019년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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