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문집 청소년문학 10권. 동화 <꽃신>, <명혜> 등과 청소년 장편소설 <야만의 거리>, <굿바이 조선> 등으로 주목받는 작가 김소연이 다른 작가들과 함께한 청소년 소설집 <로봇 중독>, <격리된 아이>, <타임슬립 2119> 등을 거쳐 오랜만에 청소년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헬조선 원정대, 을밀대 체공녀 사건의 재구성>은 작가가 그동안 여러 단편들에서 보여 준, SF와 역사라는 장르의 절묘한 조합이라는 구성을 바탕으로, 보다 더 방대하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 김소연
2005년 월간 《어린이동산》 동화 공모에서 중편 〈꽃신〉으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2007년 《명혜》로 제11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역사와 전통문화를 문학으로 승화한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 SF에까지 장르를 넓히고 있다. 청소년 소설 《야만의 거리》, 《로봇 중독》(공저), 《격리된 아이》(공저), 동화 《승아의 걱정》, 《소원을 말해 봐》, 《꽃신》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