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초등 교과연계 추천목록 청소년 주제별 추천도서 목록
기억의 전쟁
  • 저 자
    이길보라, 곽소진, 서새롬, 조소나 (지은이)
    출판사
    북하우스
    발행일
    2021-02-26
    정 가
    16,500원
    출판정보
    KDC역사 미확인 / 312 페이지 / x / ISBN 9791164050895

책 소개

참전군인이었던 할아버지의 기억에서부터 출발해 베트남 중부의 수많은 증오비와 위령비를 지나 비석 너머의 이야기에 닿기까지, 그리고 50년 넘게 그 이야기를 품어온 ‘사람’을 만나기까지 영화 〈기억의 전쟁〉 제작팀이 걸어온 5년여의 여정을 책에 담았다.

영화 〈기억의 전쟁〉이 “베트남전 참전으로 경제개발을 이루었다”라고 말하는 한국의 공식 기억과 참전군인의 기억, 그리고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피해자들의 기억이 충돌하는 지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책 『기억의 전쟁』은 그 충돌 지점에서 카메라를 든 이들이 매순간 직면해야 했던 고민과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마음을 보여준다.

‘기억의 전쟁’ 한복판에서 증언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제작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단순한 영화의 제작기를 넘어 타인의 고통에 다가설 때 필요한 태도와 기억을 함께 나눈다는 것의 의미를 성찰하게 된다.

목차

들어가며 4
프롤로그 : 기억의 조각들 10

1부 프리 프로덕션

2015년 1월 31일 제작 노트
#1 기억의 시작
‧ 같고도 다른 시선의 만남(이길보라)
‧ 베트남전쟁과 프로듀서의 일(서새롬)
‧ 20세기의 벽 너머로(곽소진)
2015년 2월 7일 제작 노트
#2 카메라를 내려놓다
‧ 그날이 오면 온 마을은 향 냄새로 가득하다(서새롬)
‧ 증오비와 위령비가 말하는 것(이길보라)
‧ 길 위에서 포개지는 시간(곽소진)
#3 이야기가 될 수 없는 이야기
‧ “제 할아버지는 참전군인이었어요”(이길보라)
‧ “누구를 용서해야 할지 모르겠다”(곽소진)

2부 프로덕션

2016년 2월 23일 제작 노트
#1 어떤 기억의 부재
‧ “전쟁도 격렬하지만 평화 역시 격렬하구나”(이길보라)
#2 ‘기념’과 ‘기억’의 시차
‧ 건너편에서 바라보다(이길보라)
‧ 기념의 공간과 기억의 공간(이길보라)
#3 증언, 그 안과 밖의 시간
‧ 그날의 기억(이길보라)
‧ 살아남은 사람들을 위한 시간(서새롬)

3부 포스트 프로덕션

#1 기록의 방식
‧ 기억과 질문으로 만들어진 영화(조소나)
‧ 제3의 시선을 찾아서(이길보라)
#2 다시 카메라를 들다
‧ 영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조소나)
‧ “인물이 변화하고 있어요”(이길보라)
#3 어떻게 기억을 마주할 것인가
‧ “나의 이야기를 들어달라”(조소나)
‧ “아이들이 왜 미안해하는 거죠?”(이길보라)

4부 개봉

#1 기억의 문을 열다
‧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길보라)
‧ 코로나와 다큐멘터리라는 장르 영화의 삶(조소나)
‧ 관객과의 만남(이길보라)
#2 끝나지 않은 기억의 전쟁(이길보라)
#3 여성 촬영자, 시선의 방향과 사각지대(곽소진)

부록
‧ 응우옌티탄 인터뷰 279
‧ 모두가 각자의 기억을 이야기할 때(응우옌응옥뚜옌)
‧ 영화 〈기억의 전쟁〉이 촉발한 사회운동의 윤리
: 한국 사회의 ‘저항’과 ‘양심’ 담론을 생각한다(정희진)

저자소개

- 이길보라
글을 쓰고 영화를 찍는 사람. 농인 부모 이상국과 길경희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1학년 재학중 아시아 8개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났고, 여행에서 돌아온 후 학교로 돌아가지 않고 학교 밖 공동체에서 글쓰기, 여행,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자기만의 학습을 이어나갔다. ‘홈스쿨러’ ‘탈학교 청소년’ 같은 말이 거리에서 삶을 배우는 자신과 같은 청소년에게 맞지 않다고 판단해 ‘로드스쿨러’라는 말을 제안했고, 그 과정을 자신이 제작하고 연출한 첫 다큐멘터리 <로드스쿨러>에 담았다. 농인 부모의 시선으로 본 세상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반짝이는 박수 소리>, 베트남전쟁 시기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의 기억을 담은 다큐멘터리 <기억의 전쟁>을 만들었다. 지은 책으로 『길은 학교다』 『반짝이는 박수 소리』 『우리는 코다입니다』(공저)가 있다.


- 서새롬
지역 사회와 동시대를 고민하는 글과 영상 작업을 해왔다. 내면의 성장, 배움과 회복에 관심이 많다. 팩토리 콜렉티브의 멤버로 ‘팩토리2’를 거점으로 문화 예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몸과 마음의 자기 돌봄 서비스 ‘새롬케어웍스’를 운영하고 있다.


- 곽소진
카메라를 주요한 미디어로 사용하며, 작가이자 촬영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 조소나
다큐멘터리 영화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한국?벨기에 공동 제작 영화의 프로덕션 매니저로 처음 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전쟁, 이데올로기, 트라우마, 여성을 다룬 작업들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과 아시아 지역의 여러 감독과 협업하고 있다.

관련 도서

관련 도서가 없습니다.

함께하면 좋은 프로그램

관련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