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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가까운 과학. 내 옆에 앉아 봐

작성자
책씨앗
작성일
2020-10-19 14:23:53

멀고도 가까운 과학. 내 옆에 앉아 봐

혹시, ‘과포자’인가요? 어렵고 외울 것도 많은 과학은 어느새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게다가 현대 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과학 교과서의 내용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요. 하지만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과학이 아닌 게 없습니다. 연일 뉴스를 장식하는 코로나19나 미세먼지부터 우리가 좋아하는 케이크나 젤라또 역시 모두 과학이지요. 우리 삶과의 연결고리를 찾으면 찾을수록 과학은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과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만만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여러 책들을 소개합니다. 

 

『생명 과학 뉴스를 말씀드립니다』

국내도서>청소년 수학/과학

이고은 지음, 창비


 

★★★ 2019년 창비청소년도서상

슈퍼 박테리아, 인공 광합성, 세포 자살…

뉴스에서 찾아낸 생명 과학의 최신 이슈들,

교과서 속 지식이 더 생생하게 살아난다

코로나19, ‘햄버거병’, 유전자 가위, 세포 자살 등 최근 10여 년 간 뉴스에 나왔던 주요 생명 과학 이슈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 설명하는 책이다. 생명 과학은 과학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우리 삶과 가장 친근하다. 재미난 최신 연구 사례들도 종종 뉴스에 보도된다. 현직 생명 과학 교사인 저자 이고은은 이런 뉴스를 디딤돌 삼아 학생들을 흥미로운 생명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럼으로써 교과서 속 지식에 활기를 불어넣고 동시에 생명 과학을 알수록 인간과 세계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려 준다. 혈액형 등 기초적인 과학 상식에서 시작해 삶과 죽음의 경계 같은 윤리적 이슈까지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사이언스 빌리지: 슬기로운 화학생활』

국내도서> 청소년 수학/과학

김병민 지음, 동아시아


 

★★★ 2019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들여다보면 어디에나 원자가!

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 이야기

화학은 주기율표에 있는 원소 기호가 아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거의 모든 것이 화학이다. 플라스틱, 손 세정제, 환경 호르몬, 미세먼지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화학과 관련되어 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화학을 아빠가 설명해 준다면 어떨까? 이 책은 평범한 한국 어느 동네에 사는 화학자 아빠가 아들에게 주변의 화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게다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이해를 돕고 있다. ‘수헬리베 붕탄질산…’ 주기율표를 외우는 대신, 아들의 질문과 아빠의 대답을 따라가다 보면 화학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맛있다, 과학 때문에』

국내도서>청소년 수학/과학

박용기 지음, 곰출판 


 

먹고 마시는 것들의 과학

시간과 온도가 빚어낸 푸드 사이언스

요리는 과학이다. 요리는 식재료에 일정 시간 동안 열(에너지)을 전달하는 행위다. 열을 가해 재료의 구조를 바꾸고, 성분들 간에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풍미와 식감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동일한 재료도 열을 가하는 방법에 따라 맛과 형태가 변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모두 몇 가지 기본 물질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기본 물질들이 특정한 온도에 다다르면 물리·화학적 변화를 일으켜 풍미와 색, 질감 등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이것을 우리는 맛있게 느끼는 것이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자는 이것들을 친근한 음식들을 통해 아주 쉽게 설명한다. 케이크를 잘 굽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스크림과 젤라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또 튀김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꼭 기억해야 하는지, 과학자가 실험을 진행하듯 차근차근 보여준다. 또한 잘못 알려진 상식을 바로잡고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여기에 고등어가 어떻게 안동의 특산물이 된 사연, 신맛과 전기의 관계, 와인병과 코르크 마개에 담긴 과학, 독을 품은 열매와 진화, 식재료의 색이 주는 정보와 같은 수준 높은 인문·과학 상식부터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군고구마 맛있게 굽는 법과 같은 실용적인 팁까지 주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우주』

국내도서>청소년 수학/과학

이지유 지음, 창비


 

한 장으로 읽는 컴팩트한 최신 과학!

과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상상의 유쾌한 만남

‘별똥별 아줌마’로 유명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가 오른손이 부러져 왼손으로 쓰고 그린 유쾌한 과학책이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 중 한 권인 ‘우주 편’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네 컷의 왼손 그림과 NASA가 촬영한 우주 사진, 깊이 있는 과학 글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수수께끼처럼 이어지는 네 컷 그림은 궁금증을 자아내며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어서 등장하는 NASA의 최신 기술로 촬영된 천체 사진은 경탄을 불러일으키며 앞선 수수께끼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거기에 덧붙여진 글이 궁금증을 해결해 주며 최신 과학 지식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그야말로 인문학적 상상과 과학적 사고력이 어우러져 입체적이고 통합적으로 우주를 이해하게 하는 책이다. 별을 품은 인큐베이터와 같은 카리나 성운부터 초신성 폭발 이후 잔해로 남은 베일 성운까지, 이 책이 소개하는 별의 탄생부터 죽음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속한 태양계의 시작과 끝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국내도서>교양과학

이정모 지음, 바틀비


 

★★★ 2019 청소년이 직접 추천하는 청소년추천도서

★★★ 2018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일상과 과학 사이의 간극을 좁혀주는 과학 입문서

털보 과학관장이 들려주는 세상물정의 과학

생화학자이자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인 이정모가 쓴 62편의 생활밀착형 과학 에세이. 과학적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과학과 친해지면 삶이 조금은 편해지고 여유로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털보 과학자로 유명한 이정모 관장은 스스로를 과학자와 시민 사이에 서 있는 ‘거간꾼’인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로 소개한다. 과학과 시민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그가 원장으로 있는 서울시립과학관에는 ‘만지지 마시오’라는 팻말이 없다. 그는 과학자는 실패하는 사람이고 이야기하며, 일상에서 과학적 진실을 찾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태도를 훈련하도록 돕고 있다. 과학적 태도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나쁜 선택을 피할 수도 있고, 위험에 대처할 수도 있으며, 조금은 더 행복해질지도 모른다.

 

『통통한 과학책』

국내도서>청소년 수학/과학

정인경 지음, 사계절


 

원자에서 인공지능까지, 통합하고 통찰하는 8가지 과학 개념 이야기

이 책은 과학의 빅 아이디어로 일컬어지는 개념들로 과학의 역사를 재구성함으로써 과학의 세계로 들어가는 독특하고도 흥미로운 길을 제시했다. 빅 아이디어를 중심에 놓고 과학적 발견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과학의 결과물이 아니라 과학자들이 했던 질문, 그리고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필요했던 용기와 끈질김, 과학적 성취의 기쁨에 더욱 실감나게 다가가 과학을 보는 새로운 눈을 제시해 준다. 고대로부터 현대의 최신 과학까지 이어진 생각들을 통합하여, 분화되고 개별화된 과학의 세계를 하나로 꿰뚫는다. 그 과정에서 과학을 사회적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는 인간의 이야기로 통찰하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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