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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불어 뚝딱 먹는 책

작성자
책씨앗
작성일
2019-12-16 10:20:01

후후 불어 뚝딱 먹는 책

 

아프기도 쉽고 다치기도 쉬운 겨울. 몸과 마음을 기운차게 해 줄 맛있는 간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후루룩 들이켜면 배 속이 뜨끈해지는 라면이며 폭신한 케이크, 매콤한 떡볶이에 달큼한 호박죽까지! 글자만 봐도 단침이 고이는 겨울 간식들을 책장 위에 그득 담아 전해드립니다. 허겁지겁 달려들어도 절대 체하지 않겠지만, 기왕이면 후후 불어 천천히 즐겨 보세요. 

 

 

『고구마구마』

어린이>그림책

사이다 지음, 반달

 

맛나구마, 훈훈하구마, 재미있구마!

푹푹 쪄 먹어도 맛있고, 살살 구워 먹어도 맛있고, 생으로 아작아작 깨물어도 맛있고⋯⋯ 아무튼 하여튼 어떻게든 맛있는, 갸륵한그 이름 고구마!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달고 속 편한 고구마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익살스럽게 등장해 이야기를 건넨다. 김이 무럭무럭 나는 군고구마 한 봉지를 품에 안은것처럼 자꾸 웃음이 나고 가슴께가 훈훈해지는 그림책.   

 

 

『시루의 밤』

어린이>그림책

권서영 지음, 창비

 

최고의 디저트가 되고 싶은작은 떡 반죽의 모험

하얗고 작은 떡 반죽 ‘시루’. 시루의 꿈은 최고의 디저트가 되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다. 하지만 시럽도, 크림도, 초콜릿 조각도 없이 심심한 맛과 모양으로는 제과점 진열대에서 쫓겨나기 일쑤! 그런 시루에게 어느 날 강물은 밤하늘의 달님이 달콤한 디저트 파티를 연다는 소식을 전한다. 달님을 찾아가면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튀김이 떡볶이에 빠진 날』

어린이>3~4학년

최은옥 글, 지우 그림, 국민서관

 

화끈하고 매콤하구나, 우리의 우정!

단짝 아름이와 다운이는 학교 수업이 끝나면 늘 아름이네 엄마가 운영하는 ‘한아름 분식’에서 떡볶이를 먹는다. 그러던 어느 날, 다운이네 부모님이 아름이네 분식집 바로 옆에 분식집을 열고, 아름이와 다운이의 관계는 점차 경쟁심에 불타오른다. 달콤하기만 하던 관계에 맵고 짠맛이 더해진 상황. 아름이와 다운이는 우정이라는 요리를 망치지 않고 무사히 완성해 낼 수 있을까? 

 

 

『멧돼지가 쿵쿵, 호박이 둥둥』

어린이>1~3학년

김애란 글, 박세영그림, 창비

 

부드럽고 쫄깃한호박죽 맛 모험기

호박죽 할머니 댁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미라, 아라 자매와 개구쟁이 경모. 호박죽 할머니는 오늘 밤 멧돼지가 찾아올 거라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털어놓고, 아이들은 힘을 모아 할머니를 지키기로 결심하는데⋯⋯. 찬바람에 움츠러든 어깨를 쫙 펴게 만들어 주는 든든한 이야기. 옛이야기 「팥죽 할멈과 호랑이」를 패러디해 더욱 유쾌하다.

★제1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저학년) 

 

 

『세상에서 가장 큰 케이크』

어린이>1~2학년

안영은 글, 김성희 그림, 주니어김영사

 

케이크로 결혼식장을 만들자고?

1491년, 이탈리아 스포르차 공작과 베아트리체의 결혼식장을 케이크 구조물로 만들려고 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실제 일화를 소재로 한 그림동화. 천재 화가이자 발명가, 과학자였던 다빈치의 다방면에 걸친 지식과 발상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엮었다. 케이크를 제대로 쌓기 위한 설계도, 장식하기 위한 비행 기구, 대포와 선반 등 다양한 발명품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수상작

★2014년 7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이달의 책

 

 

『내가 라면을 먹을 때』

어린이>그림책

하세가와 요시후미 지음, 장지현 옮김, 고래이야기

 

곱씹을수록 씁쓸한, 나눌수록 따스한!

내가 라면을 먹는 지금 이 순간, 우리 집 고양이 방울이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웃집 미미는, 이웃나라의 아이는, 이웃나라의 이웃나라 아이는, 그 맞은편 나라의 아이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상상하고 떠올리는 일은 따뜻한 사랑의 시작과 다르지 않다. 내 몫의 라면을 내 곁의 누구와 나누고 싶게 만드는 책, 누군가에게 따뜻한 라면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2008년 제13회 일본그림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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