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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뽑은 ‘올해의 책’ - 동시 부문

작성자
책씨앗
작성일
2019-12-20 09:59:40

2019 『창비어린이』

현장에서 뽑은 ‘올해의 책’ - 동시 부문

 

26인의 현장 전문가가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출간된 국내 동시·동화·청소년소설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을 선정하였습니다. 시인·작가·평론가 외에도 독서 활동가와 서점 대표 등 여러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응답한 결과 동시 부문에서는 송현섭의 『착한 마녀의 일기』가 최다 득표를 받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물망에 오른 여러 추천작들과 함께,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지형도와 독자들의 다채로운 애호를 공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착한 마녀의 일기』  * 제6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

어린이>초등 전학년>동시·동요

송현섭 동시집, 소윤경 그림, 창비

 

동시의 클리셰를 벗어던진, 음습하고 기괴한 이야기

동시 동네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 동시집은 전에 없던 동시들로 가득 차 있다.”  김윤(아동문학평론가)

“도발적인 듯 자유로운 상상과 거침없는 발언이 감정의 남발 없이 단단하게 여며져 있다.” 김재복(아동문학평론가)

“어린이 눈높이를 빙자하여 게으름과 위선에 안주하던 동시들에 가하는 선전 포고와도 같은 시.”  김제곤(아동문학평론가)

“동시에 모더니즘이 가능할까 묻는다면, 이 시집이 답이 될 수 있겠다.”  김태호(아동문학평론가)

“어른이 쓴 동시에 대한 고정 관념을 뒤집는 동시집이다.”  신민경(어린이도서연구회 목록위원)

“동시 하나하나가 지금껏 맛보지 못한 종류라서 어디 숨어 있다 이렇게 한꺼번에 나타났는지 신기하게 여겨질 정도다.”  원종찬(아동문학평론가)

“마냥 해맑은 세계만이 동심이 아니라는 진실을 마주하게 하는 동시집이다.”  유지현(어린이·청소년 전문 서점 ‘책방 사춘기’ 대표)

이제까지 우리 동시가 한 번도 제대로 사용해 본 적 없는 근육으로 쓴 동시집이다.  이안(시인, 『동시마중』 편집위원)

기존 동시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동시집을 만났다. 그야말로 “새로운 괴물이” 나타난 것이다. 조태봉(동화작가, 『어린이책이야기』 발행인)

독자가 어떤 평가를 내리든 간에 앞으로 그의 동시가 한국 동시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만은 분

명해 보인다.  황수대(아동문학평론가, 『동시 먹는 달팽이』 발행인)

 

 

『레고 나라의 여왕』  * 2019 ‘나다움어린이책’ 선정 도서

어린이>초등 전학년>동시·동요

김개미 동시집, 김정은 그림, 창비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아픔을 다독여 주는 동시집

 

“김개미의 시적 화자는 벌어진 슬픔을 회피하지도, 그 속으로 마냥 가라앉지도 않는다. 다만, 그 틈을 비집고 밀려오는 환상과 유희의 세계에 충실히 반응한다.”  강수환(아동문학평론가)

“이 동시집에 마음이 머무는 이유는 아이가 놓인 불우한 현실과 우울한 정서를 부정하지 않는 데서 발생하는 진정성 때문이다.” 김윤(아동문학평론가)

“단지 ‘올해의 책’이 아니라 ‘지난 10년의 책’이라고 해도 충분하다.”  김유진(동시인, 아동문학평론가)

“어린이가 겪고 있는 가난과 결핍을 단지 소재 차원이 아니라 개성 있는 문체로 구체화하고 입체화한 시.”  김제곤(아동문학평론가)

“아이들의 내면에 있을 거라 짐작했지만,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담담하게 드러낸 시집.”  김태호(아동문학평론가)

“김개미의 시는 뻔하지 않아서 좋다. 시를 담아내는 걸음이 단순하고 분명해 어떤 이야기를 해도 지루하지가 않다.”  백창우(시인)

“레고 나라와 인형으로 대변되는 ‘상상 속의 나’가 현실을 딛고 일어서게 한다. 여기에 삶의 반전이 있고 슬픔을 이겨 내는 힘이 있다.“  조태봉(동화작가, 『어린이책이야기』 발행인)

 

 

『도깨비가 없다고?』

어린이>초등 전학년>동시·동요

권영상 동시집, 손지희 그림, 사계절

 

도깨비가 있다고?

이상하고 신비로운 도깨비 동시집

 

“도깨비와 함께 아이들의 ‘곁’을 상상하는 재미가 있다.”  강수환(아동문학평론가)

“도깨비는 있고, 놀랍게도 새롭다. 동시야말로 도깨비가 놀기에 딱 맞는 마당이었다.” 김민령(동화작가, 아동문학평론가)

“어린이 눈높이를 빙자하여 게으름과 위선에 안주하던 동시들에 가하는 선전 포고와도 같은 시.”  김제곤(아동문학평론가)

“즐거움과 위로를 주는 것으로서 권영상이 불러낸 도깨비는 충분히 문학적이다.”  김재복(아동문학평론가)

“‘도깨비’라는 소재로 50편의 다양한 서사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반갑고 재미있다.”  유지현(어린이·청소년 전문 서점 ‘책방 사춘기’ 대표)

 

 

『어떤 것』

어린이>초등 전학년>동시·동요

송진권 동시집, 정인하 그림, 문학동네

 

우리가 사는 곳 저편의 

반짝이는 세계로 잠시 데려가 줄 동시 상자

 

“작고 여린 것의 소중함과 존재감을 새삼 느끼게 한다.”  엄혜숙(아동문학평론가, 번역가)

“송진권을 기억의 수호자이자 생생한 표현자라고 한다면, 독자들은 그의 작품을 통해 자신이 잃어버린 ‘어떤 것’을 떠올리고 자신뿐 아니라 공동체적 애도 의식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이안(시인, 『동시마중』 편집위원)

“나도 모르게 흘려보낸 그 어떤 것을 찾는 여행을 한다. 한 편 한 편 동시를 읽다 보면 슬며시 온몸으로 온기가 퍼진다.”  조성순(아동문학평론가)

“소란하지 않은 차분한 언어로 들려주는 그의 시를 읽으며 과거에서 미래로, 현실에서 판타지로 오고 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최영미(어린이·청소년 전문 서점 ‘알모책방’ 대표)

 

 

『내 심장은 작은 북』  * 제2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동시 부문 대상 수상작

어린이>초등 전학년>동시·동요

송현섭 동시집, 정인하 그림, 창비

 

전례를 찾기 힘든 독특한 상상력!

어린이의 마음을 자유롭게 하는 동시집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시적 정황은 탄탄하고 치밀하며, 개성 넘치는 언어감각과 유머, 죽음을 다루는 작품들의 알레고리 기법은 동시의 문학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로 평가받을 만하다.”  김은영(동시인)

“시인은 착하고 예쁘게 편집된 어린이용 문학 말고 우리가 살아가는 진짜 세계에 대한 알레고리를 보여 준다.”  신수진(동시인, 문학평론가)

“올해 송현섭 시인의 등장으로 우리 동시단은 횡재를 하지 않았나 싶다.”  원종찬(아동문학평론가)

 

 

『오늘은 다 잘했다』

어린이>초등 전학년>동시·동요

성명진 동시집, 배중열 그림, 창비

 

모든 날, 모든 순간 자라는 아이들의 

뭉클한 성장기

 

“우리 곁에 아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시인이 있어 다행이다.”  김은영(동시인)

“성장의 순간들은 모든 갈피마다 애틋하고 찬란하다.”  신수진(동시인, 문학평론가)

 

 

『찰방찰방 밤을 건너』

어린이>초등 전학년>동시·동요

이상교 동시집, 김혜원 그림, 문학동네

 

등단 46년차 키다리 시인의 새 동시집

고요하다가 아프다가 눈물 나다가 철들다가 쓰인 동시들

 

“깊은 밤, 깨어 있는 이에게나 들림 직한 소리. 이상교는 참 눈 밝고 귀 밝은 시인이다.”  강정규 (동화작가, 동시인, 『시와 동화』 발행인)

“대상에 대한 시적 인식과 비유적 표현 등 높은 문학적 완성도로 낯선 풍경의 새로운 동시를 창조해 내었다.”  박승우(시인, 『동시발전소』 편집주간)

 

 

『똥시집』

어린이>초등 전학년>동시·동요

박정섭 동시집, 사계절

 

보고, 듣고, 느끼고

쓰고, 그리고, 노래하라!

 

“책을 가득 채운 독특한 아트 워크는 시에서 예술의 세계로 여행을 하게 한다.”  조성순(아동문학평론가)

“시면 시, 그림이면 그림, 노래면 노래, 다 좋은 박정섭의 『똥시집』을 즐겨 보시라. 백문이 불여일견!”  최영미(어린이·청소년 전문 서점 ‘알모책방’ 대표)

 

 

『지구를 운전하는 엄마』

어린이>초등 전학년>동시·동요

안상학 동시집, 허지영 그림, 창비

 

소박한 문장에 담은 애틋한 위로

등단 30주년 안상학 시인의 다정한 시 세계를 잇는 동시집

 

“우리는 이 동시집에서 전쟁통에 어린 시절을 보낸 소년 권정생과 저마다 제자리에서 아름답게 살아가는 풀꽃, 물고기와 벌레 들을 만날 수 있다.”  강정규 (동화작가, 동시인, 『시와 동화』 발행인)

“하나뿐인 딸을 위해 쓴 동시들이 여러 어린이와 어른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기쁜 선물이 될 것이다.”  엄혜숙(아동문학평론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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