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뽑은 ‘올해의 책’ - 동화 부문

작성자
책씨앗
작성일
2019-12-20 10:12:02

2019 『창비어린이』

현장에서 뽑은 ‘올해의 책’ - 동화 부문

 

26인의 현장 전문가가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출간된 국내 동시·동화·청소년소설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을 선정하였습니다. 시인·작가·평론가 외에도 독서 활동가와 서점 대표 등 여러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응답한 결과 동시 부문에서는 송현섭의 『착한 마녀의 일기』가 최다 득표를 받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물망에 오른 여러 추천작들과 함께,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지형도와 독자들의 다채로운 애호를 공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우주로 가는 계단』  * 제2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동시 부문 대상 수상작

어린이>초등 5~6학년

전수경 장편동화, 소윤경 그림, 창비

 

“우주를 건너, 시간을 거슬러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거야!”

SF문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동화의 탄생

 

“소년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어떤 우주에 새로운 주체들이 오르내릴 수 있는 계단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강수환(아동문학평론가)

“지적인 동화의 탄생이다. 이 작품은 아동문학도 충분히 지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김윤(아동문학평론가)

“동정과 공감을 구별하는 작가의 섬세함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  송수연(아동문학평론가)

“‘우주를 건너, 시간을 거슬러’ 아이들이 만나는 세계는 새롭고 자유롭고 무한하다.”  신수진(동시인, 문학평론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독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세계를 다루는 작가의 다정한 시선이 좋았다.”  유지현(어린이·청소년 전문 서점 ‘책방 사춘기’ 대표)

“문학과 과학이 만나 감동의 하모니를 만들었다.”  신민경(어린이도서연구회 목록위원)

“지수가 가진 상처를 통해 한국 사회에 내재된 현실과 깊게 파인 상처들을 보여 주는 책이다.”  조성순(아동문학평론가)

“과학 지식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지적인 사유 과정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조태봉(동화작가, 『어린이책이야기』 발행인)

 

 

『모두 잘 지내겠지?』

어린이>초등 5~6학년

김기정 동화집, 백햄 그림, 창비

 

세상을 떠난 사람들과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

삶과 죽음을 잇는 다리를 놓다

 

“「녹슨 총」은 5·18을 다룬 그 어떤 소설보다도 따뜻하고 위로가 된다.”  김민령(동화작가, 아동문학평론가)

“이 작품에서 문학이 할 수 있는 애도의 형식을 보았다. 이런 극진함이 산 사람들 사이에도 번질 수 있고 통할 수 있다면…….”  김재복(아동문학평론가)

“먼 길을 떠난 아이들과 이곳의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씻김굿 같은 책이다.”  오주영(동화작가, 아동문학평론가)

 

 

『담을 넘은 아이』  * 제25회 비룡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어린이>초등 5~6학년

김정민 장편동화, 이영환 그림, 비룡소

 

문이 막히면 담을 넘으면 되지 않습니까?

차별과 관습을 뛰어넘어 힘차게 나아가는 여군자, 푸실!

 

“신분, 성차별 등 관습에 관한 익숙한 소재들을 매력적으로 변주했다. 특히 스스로 주체성을 획득하는 힘을 지닌 여성 어린이 캐릭터 푸실이가 인상적이다.”  유지현(어린이·청소년 전문 서점 ‘책방 사춘기’ 대표)

“담을 넘는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그 두터운 담을 넘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작은 구멍, 최소한 다른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틈은 냈다.”  이주영(작가, 어린이문화연대 대표)

“가난에 찌든 부모의 비정함, 출구를 찾지 못한 열망이 겪는 고통과 좌절에 대한 묘사 등이 생생하여 인물들이 살아 움직인다.”  최영미(어린이·청소년 전문 서점 ‘알모책방’ 대표)

 

 

『잃어버린 책』  * 제1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작

어린이>초등 5~6학년

서지연 장편동화, 제닷 그림, 웅진주니어

 

주인공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책의 마녀는 어디에 있을까?

책 속 주인공들을 따라 또 다른 이야기 세계로 떠나 보자!

 

“‘잃어버린 책’보관소에서 독자는 『샬롯의 거미줄』의 윌버, 『사자와 마녀의 옷장』의 비버, 『꼬마 마녀』의 아브라삭스 등을 만나는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강정규 (동화작가, 동시인, 『시와 동화』 발행인)

“잃어버린 책을 다시 찾기 위한 노력을 재미있게 잘 담아냈다.”  이주영(작가, 어린이문화연대 대표)

 

 

『망나니 공주처럼』  * 2019 ‘나다움어린이책’ 선정 도서

어린이>초등 1~2학년

이금희 동화, 고정순 그림, 사계절

 

아동청소년문학의 대표 작가, 이금이의 새 동화

드레스를 벗어 던진, 백마 탄 공주 이야기

 

“‘아들이나 딸다운 것 말고, 형이나 언니다운 것 말고,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생각하며 진정한 자기다움을 고민하게 하는 동화다.”  강정규 (동화작가, 동시인, 『시와 동화』 발행인)

“이 새로운 공주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다른 동화책 속 공주 이야기가 얼마나 심심한지 알게 될 것이다. 오랜 시간 꾸준히 대표작들을 생산해 온 중견 작가의 도전적인 행보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  원종찬(아동문학평론가)

 

 

『유통 기한 친구』

어린이>초등 3~4학년

박수진 동화집, 정문주 그림, 문학과지성사

 

‘장애아’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불리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박수진의 동화집은 ‘유통 기한 친구’ 이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서로의 관점으로 자타를 바라보고 이해하도록 한다.”  강수환(아동문학평론가)

“장애인은 ‘약자’가 아니라 ‘소수자’일 뿐이라고 새삼 인식하게 되었다.”  김재복(아동문학평론가)

 

 

『세아의 숲』

어린이>초등 5~6학년

유승희 장편동화, 윤봉선 그림, 뜨인돌어린이

 

모든 것이 멈춘 대나무 숲의

비밀이 하나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처음 읽을 때는 재미있고, 두 번째 읽을 때는 무섭다. 무심히 던지는 모든 대사에 복선이 깔려 있다. 품위 있는 공포 동화다.”  김혜원(『학교도서관저널』 도서추천위원)

“상상과 현실이 끝없이 이어지는 에스허르( Escher)의 작품처럼, 상상 공간과 현실 공간이 이어지는 독특한 전개 방식이 독자로 하여금 작품에 몰입하게 한다.”  엄혜숙(아동문학평론가, 번역가)

 

 

『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

어린이>초등 1~2학년

신현이 동화, 김정은 그림, 문학동네

 

자꾸만 생각나는 아름다운 순간들이

우리 삶에 그리는 다정한 무늬

 

“완성도 높은 서사, 뚜렷한 주제 의식, 존중할 만한 작가 정신……. 이러한 근대 서사의 문법에서 우리 동화는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 대한 해답의 가능성을 발견한 것만으로 반가웠다.”  김유진(동시인, 아동문학평론가)

“작고 여린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와 진심 어린 다정한 문체는 아동문학이 무엇으로 아름다울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  김윤(아동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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