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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할 거야.” “5분만 자고 할래.” “폭망했어.” 중학생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들이다. 왜 이렇게 툭하면 미룰까? 의지가 약해서? 게을러서? 그렇지 않다.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다 보면 미루는 습관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진다. 즉 미루는 습관이 문제가 아니라 목표 없는 삶이 문제인 것이다. 이 책은 중학생들의 의지력과 게으름을 탓하지 않는다. 대신, 작고 쉬운 목표부터 세워 성취감을 맛보고 자신이 진짜 원하는 삶을 향해 전진해 갈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가르쳐 준다.

 

늑장 부리고 후회하는 중학생을 위한 목표 관리 프로젝트

[나는 왜 자꾸 미룰까?]



 


게을러서 미루는 게 아니다.
목표가 없기 때문에 미루는 것이다!

 

목표는 단순한 표어가 아니야. 목표는 네가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세상을 보여 주고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 길을 알려 줄 거야. 목표를 잘 따라가다 보면 시간 낭비를 한다거나 지루하거나 좀이 쑤신다는 느낌을 받을 새가 없을걸. _19p

 

목표는 나쁜 습관을 없애 줘
늦잠 자기나 다른 사람 험담하기, 손톱 깨물기, 휴대폰 게임 중독 같은 버리고 싶은 습관이 있니? 그러면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워 봐. 매일 10분 일찍 일어나기, 매일 30분 침묵하기 같은 사소한 일들을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네 삶이 바뀌어 있을 거야. _21p


■ 무기력과 작심삼일에서 벗어나게 하는 목표 관리의 힘

이 책의 최종 목표는 목표 관리 자체가 아니라 독자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이다. 목표를 여러 방향으로 세워 보고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자기 삶에 에너지를 주는 것과 에너지를 빼앗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이 잘하는 것과 추구하고 싶은 가치를 찾아 전진하고, 반대로 잘하지 못하는 것은 쿨하게 인정하고 다시 일어서게 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내가 진짜로 목표로 삼고 싶은 건 뭘까?”
일단 뭐라도 떠오르면 부록 7번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에 적어 봐. 그리고 이 양식을 목표 지킴이에 보관해 둬. 그렇게 하면 새로운 목표를 시작하려고 할 때 그 목록에서 원하는 걸 고를 수 있을 거야.
아직도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 정확히 모르겠다고? 그러면 너를 막고 있는 게 무언지 알아내야 해. 성공할 수 없을 것 같니? 엄마나 아빠, 혹은 주위 어른들이 네가 진심으로 이루고 싶어 하는 목표를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 원하는 무언가를 이룰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니? 아니면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돼?
그렇다면 그 감정을 말이나 글로 표현해 보자. 네가 걱정하는 게 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거야. 믿을 수 있는 누군가에게 그 내용을 편지로 써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그렇게 네 생각과 감정을 정리해 보면 자신을 막아 선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보일 거야. _91p

저자는 중학생들이 진짜 원하는 것을 찾고 목표 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형식, 친절한 말투, 치밀하고 전략적인 내용 구성까지 다각도로 방법을 모색한다. 중학생들이 목표를 세우고 완수할 수 있게 하는 거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꼭 필요한 꿀팁과 19가지 활동 부록 대 방출!

이 책은 본문 곳곳에서 목표를 세우는 꿀팁, 실제로 목표를 세우고 이뤄 낸 또래들의 이야기, 실패하고 우울할 때 대처하는 방법까지 꼭 필요한 행동지침을 제시한다. 포기하고 싶고 목표 관리에 대한 의심이 솟아날 때 참고할 만한 좋은 팁들이 가득하다.

 

꿀팁
일이 정말 안 풀릴 때는 일단 잠을 좀 자도록 해. 너무 바쁠 때는 잠을 자는 게 시간 낭비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잠은 꼭 필요한 거야. 뇌를 다시 맑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거든. 잠은 뇌에 있는 독소를 없애 준대. 보통 잠을 자고 나면 학습능력, 집중력, 결정능력, 창의력이 좋아져. 충분히 자고 나면 문제도 더 쉽게 풀 수 있고 감정조절도 더 쉬워져.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도 좋아지고. 그런데 잠이 부족하면 기분이 처지고 우울해지기도 해. 그러니 어서 이불 꺼내 와. 베개를 끌어안고… 쿨쿨… 일단 자자! _180p

 

이 책의 또 다른 강점은 19가지 활동 부록이다. 목표 관리는 머릿속에 있는 목표에 대한 아이디어를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에서 시작한다. 즉 묻고, 답하고, 쓰는 과정이 필수다. 저자는 이 과정을 돕기 위해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목표를 세울 때 필요한 인터뷰 질문지, 목표 사다리 샘플, 영감을 주는 것들을 찾을 수 있는 질문, 힘이 되는 명언까지 목표를 세우는 데 필요한 다양한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 책은 갓 청소년이 된 중학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자유롭고 아기자기한 편집과 더불어 본문 삽화 또한 중학생들의 일상을 공감가게 묘사해 독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중학생들이 미루기 선수에서 벗어나 목표를 향해 오롯이 완주할 수 있을 것이다.

 

 


 

■ 지은이

글 비벌리 K. 베이첼
미루기 선수인 청소년들의 삶을 바꾸는 데 일조해 왔다. 5살 때 ‘레모네이드 24잔 팔기’라는 첫 번째 목표를 이뤘고, 이후로도 외국에서 새 친구 사귀기, 마라톤 완주하기, 일주일에 책 한 권 읽기, 섬에서 살아 보기 같은 크고 작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목표 관리법을 활용하고 있다.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청소년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설득하는 글쓰기에 탁월하다. 글쓰기와 강연을 하고 있고, 자유 기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김 최설희
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다시 대학에 들어가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의 매력을 전하고자 어학원에서 다년간 아이들을 가르쳤다.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발굴하고 번역하기’라는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이뤄 가고 있다. 『내 꿈은 세계평화』 『나는 왜 진짜친구가 없을까?』 『우리들의 다정한 침묵』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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