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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인문학아 부탁해! 나의 꿈, 나의 미래 1~2 세트 - 전2권
공규택 지음 / 북트리거 / 2017-03-24 / 27,000원 / KDC 반양장본 / 512페이지 / 136x200 / ISBN K992530940
인문학적 책 읽기를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의 방법을 안내하는 진로독서 지침서이다. 2015년 <고교독서평설>의 진로독서 코너에 연재했던 글을 갈무리하고 새롭게 다듬어서 엮은 책이다. 현직 국어 교사인 저자는 ‘상담 편지’라는 형식을 빌려, 진로 상담의 내담자인 학생들이 꼭 읽어 보았으면 하는 책을 추천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책은 관련 직종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음은 물론, 각각의 직업에 종사할 사람이라면 마땅히 고민해 봐야 하는 철학적 고민, 직업인으로서 부딪히는 실질적인 문제 등 폭넓은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제1권 ‘전통적 인기 직업 편’에서는 과학자, 의료인, 교사, 정치인, 법조인 등 시대를 불문하고 꾸준히 선호도가 높았던 직업과 관련된 조언을 담았고, 제2권 ‘미래 사회 유망 직업 편’에서는 로봇공학자, 작가, 농부, 요리사, 상담 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앞으로 새롭게 각광받게 될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인문학을 뼈대 삼아 청소년들이 해당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도록 폭넓은 독서 리스트를 제공한다. 학생들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이 담긴 글을 읽으며 ‘전문가의 책무는 무엇인지’, ‘권력을 현명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과학기술의 힘에 압도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각각의 직업군과 연관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져 볼 수 있다. 진로 탐색의 바탕에 인문학적 문제의식이 자리했으면 하고 바라는 교사, 학부모, 청소년들이 길잡이로 삼기에 적합하다.
* 이 책은 총 1418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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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 온전한 나를 위한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혜민 지음, 이응견 그림 / 수오서재 / 2016-02-03 / 14,8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296페이지 / 152x214 / ISBN 9791195322183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혜민 스님의 4년 만의 신작. 완벽하지 않은 것들로 가득한 나 자신과 가족, 친구, 동료, 나아가 이 세상을 향한 온전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리 안에는 완벽하지 못한 부분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자비한 시선도 함께 있음을 일깨우는 이번 작품은, 마치 엄마가 내 아이를 지켜보는 사랑의 눈빛으로 나 자신을 돌보고 내 본성을 깨치도록 도와준다. 구체적이면서도 쉬운 화법으로 SNS에서 250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에게 보약 같은 삶의 조언을 나누는 혜민 스님. 이 책은 다른 사람 눈치만 보다 내면의 소리를 잊고 사는 현대인들, 서운한 감정이나 용서하기 힘든 사람 때문에 고통받는 이들, 좌절의 경험 후 용기와 치유가 필요한 사람, 진정한 내가 무엇인지 인간 본성을 깨닫고 싶어하는 이들 모두에게 겨울밤 따뜻한 등불 같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이 책은 총 1003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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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라스의 마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6-01-11 / 14,8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524페이지 / 135x195 / ISBN 9788972757573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2015년, 데뷔 30주년 기념작으로 선보인 작품. 가도카와 쇼텐 출판사 창립 70주년 기념작이기도 한 이번 작품은 제31회 에도가와란포상을 수상한 데뷔작 <방과 후> 이후 통산 80번째 단행본이다. 그동안 히가시노 게이고는 치밀한 트릭과 반전이 빛나는 본격 추리소설부터 우리 시대의 문제점을 파고든 사회파 작품, 서스펜스, 판타지, SF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미스터리의 경계를 넓혀왔다. 특히 이공계 출신의 추리소설가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는 첨단 과학이나 의학과 같은 주제를 논리적으로 짜 넣은 미스터리를 선보였으며, 과학적.사회적 변화들에 따른 정체성의 문제, 범죄의 심리, 어딘가 한 면이 일그러진 가족 관계나 사랑의 비극과 복수의 고통이라는 주제들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이번 소설은 나비에 스토크스 방정식과 라플라스 이론 등 물리학.수리학의 난제들 및 신비로운 뇌의학의 세계, SF적 상상력 그리고 황화수소를 이용한 교묘한 범죄에 얽힌 주인공들의 가족사와 그들의 사랑과 복수를 응축해 담아냄으로써 일본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히가시노 게이고 30년 미스터리의 집대성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야기는 돌연한 토네이도가 모녀를 덮친 재난에서 시작한다. 어린 마도카를 살리고 엄마가 목숨을 잃은 그날, 뇌의학계의 권위자인 아버지 우하라 박사는 한 소년의 수술 일정이 잡혀 화를 면한다. 그로부터 8년 뒤, 전직 경찰 다케오는 경호 업무 일로 찾아간 수리학 연구소에서 마도카를 지켜달라는 의뢰를 받는데….
* 이 책은 총 937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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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날개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7-02-06 / 16,800원 / KDC 문학 양장본 / 0페이지 / 135x196 / ISBN 9788990982674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가가 형사 시리즈' 아홉 번째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영화로 만들어져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가족애를 그린 감동적인 휴먼스토리에 수많은 일본인들이 눈물을 흘리며 환호했다. 작가 자신도 가족애를 그린 이 작품을 '가가 형사 시리즈'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는다고 밝힌 바 있다. 어느 늦가을 밤, 도쿄 한복판에 있는 니혼바시 다리에서 중년의 남자가 가슴을 칼에 찔린 채 경찰에게 발견된다. 사건 현장은 다리에서 한 블록 떨어진 지하도. 그곳에서 칼에 찔린 남자는 피를 흘리며 혼신의 힘으로 다리까지 걸어와 다리 중앙에 있는 기린 조각상을 향해 기도하는 자세로 쓰러진 것. 그는 병원으로 후송되지만 이내 숨지고 만다. 그로부터 두 시간 후, 사건 현장 인근 공원에서 한 청년이 경찰의 불심 검문을 피해 달아나다 트럭에 치여 의식불명이 된다. 청년의 소지품에서 사망한 남자의 운전면허증과 지갑 등이 발견되고, 경찰은 청년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한다.
* 이 책은 총 889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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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 대한민국이 선택한 역사 이야기
설민석 지음, 최준석 그림 / 세계사 / 2016-07-25 / 22,000원 / KDC 역사 반양장본 / 504페이지 / 166x235 / ISBN 9788933870693
27명의 조선의 왕들을 한 권으로 불러 모아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을 풀어쓴 책이다. 설민석 특유의 흡입력 있는 간결함과 재치 있는 말투를 구어체 그대로 책에다 담았다. 또한 실록에 등장하는 왕의 목소리를 현대어로 풀어써 당시의 정책과 주요 사건들이 일어난 배경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역사시간에 단순히 외우는 데만 급급했던 사건들이 하나씩 이해되고, 뒤죽박죽 엉망으로 기억되었던 얕은 국사 지식의 파편들이 차분히 정리된다. 성군과 폭군, 존재감 없이 무능했던 왕들을 역사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왕좌를 둘러싼 치열했던 당파싸움의 비하인드 스토리, 조선후기 외척 정치가 만연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 등등. 나아가, 이 책의 백미는 기존의 역사책이 가진 고리타분한 어려움을 과감히 버린데 있다. 왕이기 이전에 아들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인간적인 삶이 낱낱이 드러난 모습들은 교과서에서는 결코 찾아볼 수 없는 남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이 책은 총 850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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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공지영 지음 / 해냄 / 2017-03-30 / 12,0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0페이지 / 135x200 / ISBN 9788965746126
, , 출간 이후 13년 만에 출간하는 공지영 작가의 소설집. 2000년 이후 집필, 발표한 작품들 중 21세기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이상문학상 수상작과 신작 산문을 수록한 이번 작품집은, 작가의 매력적인 문장들과 속도감 있는 사건 전개 등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끊임없이 장편소설을 집필하면서도 단편소설이 갖춰야 할 소설 미학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고 평가받은 작가의 최근 작품 경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일찍 집을 떠나 서울로, 지방의 공장으로 떠돌다가 다시 고향땅에 돌아와서도 밑바닥 생활을 벗어나지 못하는 여자 순례가 다시 희망의 싹을 틔우는 '부활 무렵', 죽음에 직면한 할머니를 둘러싸고 가족들 사이에 벌어지는 또 다른 죽음의 행렬 속에서 경악하는 소녀의 독백을 담은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등은 그동안 작가가 죄의 용서와 화해, 고통과 번민을 통한 인간의 성장을 주제로 함으로써 한국문학의 독보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다시 한 번 증명케 한다.
* 이 책은 총 692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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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수업 -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
윤홍균 지음 / 심플라이프 / 2016-08-25 / 14,000원 / KDC 철학 반양장본 / 304페이지 / 145x225 / ISBN 9791186757093
정신과 의사 '윤답장' 선생의 자존감 셀프 코칭법.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2년 넘게 심혈을 기울여 쓴 책으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높은 자존감을 갖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 낮은 자존감 때문에 내면의 불화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틈만 나면 뭔가를 배우고 열심인데 늘 결핍감에 시달리는 사람, 겸손과 배려가 넘쳐 자존감까지 떨어진 사람, 작은 말에도 쉽게 상처받는 사람, 상대의 반응이 두려워 눈치보는 사람, 사랑과 이별의 과정이 유난히 힘든 사람, 진짜 원하는 것이 뭔지 헷갈려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쏟는 사람, 감정과 싸우느라 에너지가 쉽게 고갈되는 사람, 결국 이런 모습이 싫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면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총 688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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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10-14 / 13,000원 / KDC 문학 양장본 / 192페이지 / 135x195 / ISBN 9788937473135
오늘의 젊은 작가 13권. 조남주 장편소설. 조남주 작가는 2011년, 지적 장애가 있는 한 소년의 재능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삶의 부조리를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 <귀를 귀울이면>으로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10년 동안 일한 방송 작가답게 서민들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비극을 사실적이고 공감대 높은 스토리로 표현하는 데 특출 난 재능을 보이는 작가는 신작 <82년생 김지영>에서 30대를 살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주인공 "김지영 씨"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고백을 한 축으로, 고백을 뒷받침하는 각종 통계 자료와 기사들을 또 다른 축으로 삼는 이 소설은 1982년생 김지영 씨로 대변되는 "그녀"들의 인생 마디마디에 존재하는 성차별적 요소를 핍진하게 묘사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제도적 성차별이 줄어든 시대의 보이지 않는 차별들이 어떻게 여성들의 삶을 제약하고 억압하는지 보여 준다. 여권이 신장된 시대, 그러나 여전히 "여성"이라는 조건이 굴레로 존재하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한 여자의 인생을 다룬 <82년생 김지영>은 조용한 고백과 뜨거운 고발로 완성된 새로운 페미니즘 소설이자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자료로 이루어진 "목소리 소설"이다.
* 이 책은 총 677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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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에서
김훈 지음 / 해냄 / 2017-02-01 / 14,0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0페이지 / 126x182 / ISBN 9788965745877
김훈 장편소설.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굵직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한다. 이러한 사건들은 마씨 집안의 가장인 아버지 마동수와 그의 삶을 바라보며 성장한 아들들의 삶을 통해 드러난다. 작가는 만주와 길림, 상하이와 서울, 흥남과 부산 그리고 베트남, 미크로네시아 등에서 겪어낸 등장인물들의 파편화된 일생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그 신산스러운 삶을 바라보는 서늘한 시선을 드러낸다.일제시대, 삶의 터전을 떠나 만주 일대를 떠돌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가 겪어낸 파란의 세월, 해방 이후 혼란스러운 시간과 연이어 겪게 되는 한국전쟁, 전후의 피폐한 상황 속에서 맺어진 남녀의 애증과 갈등, 군부독재 시절의 폭압적인 분위기, 베트남전쟁에 파병된 한국인들의 비극적인 운명, 대통령의 급작스런 죽음, 세상을 떠도는 어지러운 말들을 막겠다는 언론통폐합, 이후 급속한 근대화와 함께 찾아온 자본의 물결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사건들이 마씨 집안의 가족사에 담겨 있다.광야를 달려야 할 말이 고삐에 걸려 있던 자리로 되돌아와야 하는 것처럼, 벗어나려 해도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고삐에 삶이 얽매여 있는 이들의 비참하고 비애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작가는 이다지도 막막한 세상에서 몸 비빌 수 있는 작은 거점이 존재하는가를 처절하게 되묻는다.
* 이 책은 총 621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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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류시화 지음 / 더숲 / 2017-02-15 / 14,0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0페이지 / 139x204 / ISBN 9791186900222
, 이후 류시화 특유의 울림과 시선을 담은 신작 산문집. 삶과 인간을 이해해 나가는 51편의 산문을 묶었다. 여기에 실린 '마음이 담긴 길', '퀘렌시아', '찻잔 속 파리',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는 이유', '혼자 걷는 길은 없다', '마음은 이야기꾼', '장소는 쉽게 속살을 보여 주지 않는다' 등 여러 글들은 페이스북에서 수만 명의 독자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미사여구를 배제하고 언어의 낭비 없이 담백하게 써 내려간 글들이 오히려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경희대 국문과 시절 은사였던 소설가 황순원 선생이 "시는 젊었을 때 쓰고, 산문은 나이 들어서 쓰는 것이다. 시는 고뇌를, 산문은 인생을 담기 때문이다."라고 한 말을 잊지 않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지만, 청춘 시절 시작된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에 대한 추구가 어떤 해답에 이르렀는지 서문 제목 '내가 묻고 삶이 답하다'에서 드러난다. 산문집 는 독자의 오랜 기대에 대한 류시화의 성실한 응답이면서 상실과 회복에 관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쉽게 읽히면서도 섬세하고 중량감 있는 문장들로 우리를 '근원적인 질문과 해답들'로 이끌어가는 감각이 시인답다.
* 이 책은 총 621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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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필코 서바이벌!
박하령 지음 / 살림Friends / 2016-06-05 / 11,0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184페이지 / 148x210 / ISBN 9788952234070
살림 YA 시리즈. 제5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 대상 수상작 <의자 뺏기> 박하령 작가의 작품이다. <기필코 서바이벌!>은 <의자 뺏기>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박하령 작가의 탁월한 역량이 고스란히 담겼을 뿐만 아니라 추리 기법이 활용되어 장르적 재미까지 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왕따 가해자라는 누명 때문에 왕따를 당하는 평범한 여고생, 장서란이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속도감 있게 그렸다. 물론 독자들은 ‘또 왕따 이야기?’라며 미처 읽어 보기도 전에 피로감을 느낄 수 있겠다. 하지만 왕따 가해자가 왕따 피해자로 둔갑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설정과 이를 경쾌하고 낙천적으로 풀어낸 서사의 힘은 기존의 청소년소설과 차별되는 매력이다.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섬세한 심리 묘사, 능청스런 유머 감각, 모든 사건이 해결되는 결말의 청량감까지, 마치 한 편의 웰메이드 드라마처럼 짜릿한 몰입감과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 이 책은 총 597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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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맙다 -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전승환 지음 / 허밍버드 / 2016-06-22 / 13,8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272페이지 / 137x200 / ISBN 9788968330889
5년 동안 한결같이 좋은 글귀로 위안을 주던 '책 읽어주는 남자'가 이번에는 책이 아닌 당신의 마음을 사려 깊게 읽고 다독인다.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나에게 고맙다>는 어쩌면 세상 가장 흔한 말이지만, 정작 내게는 한 번도 건네지 못했던 말들이 담겨 있다. 거창한 말도, 특별한 고백도 아니다. 그저 "고마워", "괜찮아", "오늘도 수고했어"처럼 내 주위 사람들에게는 숱하게 해 주었던 위로와 감사의 표현이다. 남들 신경 쓰느라, 주변 눈치 보느라 유독 인색하기만 했던 나에게 적어도 오늘만큼은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 보자.
* 이 책은 총 594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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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도끼다 + 다시, 책은 도끼다 + 원고지 노트 세트 - 전3권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6-12-19 / 32,000원 / KDC 미확인 / 0페이지 / 152x223 / ISBN 9788956057972
이번에 출간된 세트는 2011년 가을에 출간된 이후, 5년 만에 100쇄를 돌파하며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와 그 후속작이자 심화 버전인 를 하나로 묶어낸 세트 상품이다. 두 권의 책 모두 여덟 번에 걸쳐 이루어진 인문학 강독회 내용을 엮은 것인데, 박웅현의 일과 삶에 영감과 감동을 가져준 책들을 선별하여 박웅현만의 창의적인 독법과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소개하고 있다. 는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거야”라는 프란츠 카프카의 말을 이정표 삼아 얼어붙은 감수성을 일깨우는 창의적인 독법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서 는 “작가의 지혜가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지혜가 시작된다”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문장을 화두로 삼아 우리 삶의 바탕을 이루는 실천적인 독서를 말하는 것으로 한 발 더 나아갔다. 두 권의 책 모두 ‘다독 콤플렉스’에서 빠져나와 내 삶을 진정으로 바꿀 수 있는 밀도 있고, 창의적인 책 읽기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명실공히 독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책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총 587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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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 도시에서 동물과 공존하는 법
최종욱 지음 / 창비 / 2016-08-19 / 12,000원 / KDC 순수과학 반양장본 / 268페이지 / 152x210 / ISBN 9788936452216
창비청소년문고 21권. 20여 년 경력의 베테랑이자, 국내에서 손꼽히는 야생 동물 수의사로 널리 알려진 최종욱 수의사가 청소년들을 향해 다채로운 동물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는 현재 일하고 있는 우치 동물원을 비롯해 대관령 목장, 유기 동물 보호소, 동물 부검실, 도축장 등을 종횡무진 누비며 그곳에서 만난 동물들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의사만 알 수 있는, 비밀스럽고도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가 한바탕 펼쳐지며 동물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채워 준다. 저자는 다양한 동물들의 삶을 소개하는 동시에, 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동물 복지에 관한 이슈들을 제시한다. 유기견, 로드 킬, 육식, 멸종 위기 동물, 동물 전염병 등에 대한 베테랑 수의사의 문제 제기와 그만의 해법들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우리와 더불어 사는 많은 동물을 올바로 지키고 사랑해야 하는 인간의 책임감을 일깨운다.
* 이 책은 총 586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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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카타리나 잉겔만 순드베리 지음, 정장진 옮김 / 열린책들 / 2016-01-30 / 14,8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592페이지 / 128x188 / ISBN 9788932917429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 이은 스웨덴산 특급 베스트셀러. 79세 할머니 메르타 안데르손과 네 명의 노인 친구들이 주인공인 유머러스한 범죄 소설로, 사회가 노년층을 취급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은 노인들이 '강도단'을 꾸려 자신만의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작가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는 15년 동안 수중고고학자로 지냈으며, 작가로서 역사 소설, 어린이책, 유머, 에세이집 등 여러 장르에서 18종의 책을 펴냈다. 1999년에 역사 소설로 라르스 비딩상을 수상했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로 2015년 이탈리아 프레미오 로마 픽션상을 받았고, 깊은 통찰력과 기발한 유머 감각을 지녔다는 평가와 함께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79세 할머니 메르타 안데르손은 다이아몬드 노인 요양소에 산다. 요양소의 원칙은 8시 취침, 간식 금지, 산책은 어쩌다 한 번만. TV 다큐멘터리에서 보니 감옥에서는 하루 한 번씩 꼬박꼬박 산책을 시켜 준다는데…. 이렇게 사느니 감옥에 가는 게 낫겠다며 분개한 메르타 할머니는 요양소 합창단 친구들을 꼬드겨 '강도단'을 결성하고, 감옥에 들어가기 위한 범죄를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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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미니북 세트 - 전3권
설민석 지음 / 휴먼큐브 / 2016-07-25 / 22,000원 / KDC 반양장본 / 0페이지 / 105x148 / ISBN 9791195794744
2014년 1월 출간 후 시간이 흐를수록 잘 팔리는 한 권의 책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각종 강연, 예능,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대중이 알아야하는, 대중에게 필요한 우리의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깊이와 감동을 두루 갖춘 스토리텔링식 강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이름은 '설민석', 15만부를 돌파하여 분야 베스트셀러를 넘어 종합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책이 바로 이다. 출판 불황기에 첫 책이 15만부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기념하고자, 저자와 출판사는 그간 독자들의 휴대하기 쉬운 판형으로 출간해달라는 많은 요청을 받아들여서 420페이지 두껍고 큰 판형의 책을 한 손으로 쏙 들어오는 3권짜리 미니북 세트로 만들었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기 간편하게 핸드백이나 작은 가방에도 들어갈 수 있는 분권 형태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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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이 어때서 -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서는 당당한 나를 찾아
오승현 지음, 조은교 그림 / 풀빛 / 2016-04-25 / 13,000원 / KDC 철학 반양장본 / 240페이지 / 152x215 / ISBN 9788974747831
비행청소년 시리즈 11권. 그간 언어 및 상식과 통념이라는 영역에서 차별과 편견의 벽을 직시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청소년 도서들을 펴냈던 오승현 저자의 글이다. 이 책의 전반부인 1장부터 3장까지는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를 천연덕스럽게 요구하는 이 사회의 외모지상주의의 민낯을 보이면서 그것이 바로 비교가 낳은 지저분한 배설물임을 고발한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요구하고 우리가 닮고 싶어 하는 얼굴과 몸매가 얼마나 허구인지 정확하게 제시한다. 4장부터 6장까지의 글에서는 권위에 복종하지 않고 주체적인 인격체로 나아가는 길이 왜 필요하며, 깨어 있는 정치의식을 가진 시민으로 청소년이 성장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은 자신이 지금 사회의 일원임을 뒤늦게나마 깨닫게 될 것이고, 그저 청소년이 아이라고 생각했던 어른들은 스스로를 반성하고 청소년의 독립성을 키우게 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임을 절실히 느끼게 될 것이다. 청소년은 아이가 아니다. 청소년은 자기 삶을 책임지는 주인이요, 이 사회의 시민이다. 이 책은 바로 그에 대한 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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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하트
김선희 (지은이) / 라임 / 2016-04-28 / 9,8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199페이지 / 153x215 / ISBN 9791185871394
라임 청소년 문학 시리즈 20권. , 등의 작품을 통해 오늘날 청소년들의 자화상을 대담하고 솔직하게 그려 온 김선희 작가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청소년 소설이다. 생생한 캐릭터와 탄탄한 서사, 선명한 주제 의식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욕망과 감수성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하는 작가의 필력이 십분 발휘된 재기 발랄한 작품이다. 는 중학생 진익이가, 북한군보다 강하고 호환마마보다도 무섭다는 사춘기의 정점, 중2 시기를 정면 돌파하는 이야기를 그린 성장 소설이다. 열다섯 살, 몸은 어른처럼 자랐지만 정신력이나 판단력은 그에 못 미쳐 미숙한 나이. 이렇게 몸과 마음의 성장 속도 차이 때문에 생기는 불협화음은 허세, 오기, 집착, 반항 등으로 거칠게 표출되곤 하는데, 어른들은 아이들의 이런 급작스러운 변모에 ‘중2병’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붙이며 걱정하고 고민한다. 이 작품은 열다섯 살 진익이의 삶 전반을 통해 우리 시대 중2 아이들이 맞닥뜨리고 있는 현실과 내면의 풍경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내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겠고, 꿈 같은 건 고민할 엄두도 못 내겠는데 주위에선 자꾸만 장래 희망을 정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혼돈의 시기를 통통 튀는 캐릭터와 유머러스한 에피소드 속에 절묘하게 녹여 냈다. 이를 통해 수시로 인생 최대의 위기가 닥치는 만만치 않은 이 시기가 ‘불치병’ 같은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중요한 과정 중의 하나라는 깨달음을 넌지시 건넨다. 이와 함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다 경험하는 이 시기를 ‘중2병’이라고 부르며 비하하는 것은, 치열하게 고민하고 뜨겁게 아파하면서 성장하는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고 배려하지 않는 사회의 무책임한 시각이 아닐까 하는 문제의식까지 던지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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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꿈이 만화가라서
올리버 폼마반 지음, 조윤진 옮김 / 뜨인돌 / 2016-03-18 / 12,0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256페이지 / 152x210 / ISBN 9788958076056
VivaVivo 시리즈 28권. 교사이자 코미디언인 작가가 자신의 장점을 춤추듯 살려 낸 작품이다. 꿈을 꾸고 그것을 향해 달리고 싶어도, 어른이 인정하지 않는 꿈은 꿈으로 쳐주지 않는 현실. 이를 돌파하는 소년의 한때를 밝고 유쾌한 필체로 그렸다. 저자는 코믹소설을 읽는 듯 유쾌한 필체로 어른들의 기만을 찌르면서, 순수하게 꿈을 좇는 아이를 그려냈다. 코너라는 멀쩡한 이름을 두고 이름에 너드(nerd: 멍청이, 얼간이)를 붙여 코너드라고 불리는 아이. 공부로는 학교에서 제일 뛰어나지만 친구들 사이에서는 그저 찌질이일 뿐이다. 늘 촌스러운 스타일에 일과는 특목고 입시를 위한 공부 위주로 짜여 있고 쉬는 시간에는 도서관에 가는 게 일이니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코너에게도 사정은 있다. 중국계 이민자 출신에, 간호사로 일하며 아버지 없이 홀로 자신을 키우는 엄마의 꿈이 ‘아들이 의사가 되는 것’이기 때문. 코너는 친구들과 농구를 하고 여자 친구도 사귀고 싶고, 그보다 더 간절히 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있지만 함부로 꿈을 따라 갈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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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김중미 지음 / 낮은산 / 2016-11-30 / 11,5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280페이지 / 153x210 / ISBN 9791155250716
낮은산 청소년문학 키큰나무 14권. <괭이부리말 아이들>, <종이밥>, <모두 깜언>의 작가 김중미의 장편소설이다. 각박하고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도 아이들을 통해 끊임없이 희망을 길어 올렸던 김중미 작가의 마음에 이번에는 고양이들이 들어왔다. 김중미 작가는 세상에서 상처받고 사람 때문에 다친, 저마다 아픈 사연을 지닌 고양이들을 통해 타인의 슬픔과 아픔을 들여다보며 공감하고 서로 소통하는 일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말의 힘, 소통의 힘이 얼마나 큰지, 우리가 어떻게 서로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소중한 진실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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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다이어리 북 - 아직 너무 늦지 않았을 우리에게
백영옥 지음 / arte(아르테) / 2016-12-26 / 16,000원 / KDC 양장본 / 240페이지 / 128x182 / ISBN 9788950968403
2016년 한 해, 작가 백영옥이 되살려내 수많은 독자들을 웃고 울린 빨강머리 앤의 이야기가 다이어리 속으로 들어왔다.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 초록지붕 집의 꿈 많은 수다쟁이 소녀, 앤 셜리. '주근깨 빼빼머리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언제 들어도 가슴 뛰는 노래의 주인공. '빨강머리 앤'을 추억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킨 소설가 백영옥의 베스트셀러 을 이제 매일 곁에 두고 하루를 정리하는 다이어리북으로 만나보자. 유년시절의 추억으로 깊이 새겨졌던 빨강머리 앤의 사랑스러운 말들을 다시 불러와, 독자 스스로 하루하루 지금의 삶에서 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와 찡함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로 페이지를 채워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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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건너는 소년
최양선 지음 / 사계절 / 2017-01-05 / 9,0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0페이지 / 145x225 / ISBN 9788958287636
사계절 1318 문고 108권. 판타지와 추리를 적절히 엮어 우리 사회의 이면을 깊숙하게 파고드는 최양선 작가의 작품이다. 최양선은 SF, 판타지, 추리 등의 장르적 요소를 이야기 속에 적절히 혼합해 현실의 부조리한 면을 예리하게 드러내는 작가다.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전작들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불신과 경쟁이 팽배해진 지금 우리 사회를 배경으로 소설의 현실감을 한층 더 불어넣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위태롭게 살아가고 있는 세 소년에게 마술사 부자가 나타나면서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사건은 세 소년의 시선에서 번갈아 진행되면서 속도감 있게 질주한다. 이야기 곳곳에 숨겨진 단서들을 하나하나 맞춰 나가다 보면 마술사의 숨겨진 정체가 드러나고,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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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가는 기분
박영란 지음 / 창비 / 2016-10-07 / 10,0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236페이지 / 152x210 / ISBN 9788936456757
창비청소년문학 75권. 야간에 편의점에서 일하는 열여덟 살 소년 ‘나’를 중심으로 도시 변두리의 삶과 이웃 간의 연대를 핍진하게 그려 내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작품이다. 박영란 작가는 그동안 <라구나 이야기 외전>, <서울역>, <못된 정신의 확산> 등 다수의 청소년소설을 발표하며 청소년의 소외와 방황을 사실적이고도 가슴 시리게 묘사해 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 소년과 편의점을 찾는 여러 인물들의 사연을 담담하게 펼쳐 보인다. 인생사의 굴곡을 투시하는 예리한 관찰력과 소외된 이들을 향한 온기 어린 시선을 드러내 한층 무르익은 작가의 문학적 역량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한밤의 편의점’이라는 시공간이 신비롭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외롭고 가난한 인물들이 서로 보듬고 연대해 가는 과정을 담아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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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김신회 지음 / 놀(다산북스) / 2017-04-06 / 16,0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0페이지 / 145x190 / ISBN 9791130611853
는 1986년 출간되어 1988년 고단샤 만화상 수상 후 30년 넘게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네 컷 만화가 원작이다. 2017년 현재 41권까지 출간되는 동안 전 세계를 통틀어 1천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우리나라엔 1995년 서울문화사에서 출간된 원작 만화책으로 처음 정식 소개되었다. 애니메이션과 영화로 각색되어 콘텐츠의 힘을 증명했다.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단순한 그림체에 담긴 가슴 따뜻한 대사와 철학적인 메시지 때문이다. 보노보노와 친구들은 아주 순수하고 솔직하며 뭉클하다. 의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봤던 어린이들이 성장해 어른이 되었고, 어른이 되어서 읽어보니 훨씬 더 큰 울림을 받게 된 것이다., , 등 서툰 어른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김신회 작가가 보노보노를 다시 주목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보노보노는 아이들이 읽기도 좋지만 어른이 읽었을 때 더 깊은 묘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때로는 말없는 위로가 힘이 된다', '누군가를 이해할 수 없다면 억지로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 '별것 아닌 대화도 필요하다', '어른이란 재미없어지는 것도 견딜 수 있는 사람이다' 등의 보노보노 속 메시지는 어른이 되어서야 비로소 가슴 깊이 다가와 꽂히기 때문이다. 김신회 작가는 말한다. "보노보노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이상한 사람은 있어도 나쁜 사람은 없으니까. 나처럼, 당신처럼, 그리고 보노보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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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보이스
황선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09-09 / 11,0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236페이지 / 145x210 / ISBN 9788932029009
문지 푸른 문학 시리즈. 2014년 런던도서전 '오늘의 작가', 2015년 서울국제도서전 '올해의 주목할 작가'이자, <마당을 나온 암탉>과 <나쁜 어린이 표>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동화와 소설을 넘나들며 어른과 아이 모두가 공감하는 작품을 써온 황선미 작가의 장편소설. 황선미 작가의 세번째 청소년소설로 작가 특유의 세심한 필치와 흡입력 있는 전개,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깊이와 감동은 여전하면서도 한층 더 농익은 작품세계를 펼쳐 보인다. 전작인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에서 유년기의 자전적 체험을, <사라진 조각>에서 청소년의 집단 성폭행 문제를 다루었다면, 이 책 <틈새 보이스>에서는 '가정'과 '학교'라는 안전 울타리 밖으로 내쳐진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어른들의 제대로 된 보호와 보살핌의 손길을 받지 못하고 방황하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따스하고도 정교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 작품은, 각자의 몫으로 남겨진 아픔을 딛고 성장하는 소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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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0년에서 친구가 찾아왔다
안야 슈튀르처 (지은이), 율리아 뒤어 (그림), 김완균 (옮긴이) / 푸른숲주니어 / 2016-05-30 / 10,0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252페이지 / 137x205 / ISBN 9791156750925
마음이 자라는 나무 시리즈 2권. 화이트 레이븐상 수상작, 독일 연방 환경청 추천 도서, 독일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아카데미 신인상 수상작. ‘시간 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된 2020년과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생태계 파괴가 일어난 2120년을 동시에 보여 주는 독특한 미래 소설이다. 서기 2120년, 지구 온난화 때문에 동물들은 대부분 멸종하고, 숲도, 산호초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과학 기술 덕분에 인간은 살아남았지만, 일부 부자들만 가시철조망과 전기 울타리로 둘러싸인 도시의 안전지대에 틀어박혀 살아가고, 안전지대 밖으로 쫓겨난 천민들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잃어버린 채 비참한 삶을 살아간다. 이런 음울한 도시에서 벗어나 살아 있는 야생 동물과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바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이다. 요하난은 가족과 함께 2020년으로 시간 여행을 가서 난생처음 살아 있는 야생 동물을 구경하고 푸른 바다에서 뛰어 놀기도 한다. 하지만 2020년도 마냥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북극의 얼음은 모두 녹아 버렸고, 북반구의 숲은 죽어가고 있으며, 잦은 자연재해로 전 세계 인구 절반이 삶의 터전을 잃고 기후 난민이 되어 떠돌아다닌다. 기후 난민들은 불법 체류자로 살아가다가 경찰에 발각되면 더 이상 인간이 살 수 없는 땅으로 추방당하기도 한다. 요하난은 2020년에서 특별한 가족 여행을 기대했지만 지구 온난화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 미래로 가려는 과학자 파울루스 박사에게 쫓기다가 과거에 홀로 남게 된다. 이후 집요하게 추격해 오는 파울루스 박사를 따돌리고 미래로 돌아가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겪게 되는데….
* 이 책은 총 529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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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년, 학교에 가다
톰 앵글버거.폴 델린저 지음, 김영란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7-01-25 / 9,5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0페이지 / 140x215 / ISBN 9788983948113
정부의 극비 프로젝트에 따라 개발된 인공지능 로봇이 테스트의 일환으로 로봇 시범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일어나는 기상천외한 해프닝을 다룬 청소년소설. 스스로 프로그래밍할 줄 아는 로봇 ‘퍼지’를 둘러싸고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숨 막히는 각축전, 그리고 퍼지와 로봇 마니아 맥스의 따듯한 우정을 경쾌하게 그려냈다.
* 이 책은 총 519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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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이 맘대로 되나요? - 사춘기 여학생의 친구 고민에 답하는 마음 처방전
문지현.박현경 지음 / 글담출판 / 2016-07-18 / 12,000원 / KDC 사회과학 반양장본 / 208페이지 / 140x210 / ISBN 9791186650196
친구 문제로 고민하는 6명의 사춘기 여학생들이 솔직담백하게 자신의 고민을 편지로 풀어놓는다. 그러면 정신건강 전문의 선생님이 답장을 보낸다. 정답 없는 친구 고민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안내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처 입은 마음에 반창고를 붙여주듯 따뜻하게 위로하고 격려한다. 고민하고 있는 문제의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내 마음을 진득하게 들여다보고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한다. 결국은 자기 성찰을 통해 스스로 답을 만들어 나가고 그 결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엄친딸’은 물론, 누구에게나 칭찬받는 모범생, 활달한 성격이지만 뚱뚱한 몸매가 콤플렉스인 아이, 성격이 까칠한 아이, 우유부단한 아이,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는 아이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10대 특유의 솔직 발랄한 언어로 자신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이들의 다양한 고민을 따라가다 보면 질투, 열등감, 경쟁심, 외로움, 불안 등과 같은 감정이 친구 관계에서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그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있다.
* 이 책은 총 509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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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슈퍼히어로 뽑기맨 - 제7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우광훈 지음 / 문학동네 / 2017-02-15 / 11,5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196페이지 / 140x205 / ISBN 9788954644426
문학동네 청소년 37권. 제7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허리를 다쳐 실직한 뒤 뽑기왕을 꿈꾸는 아버지와, 아버지의 ‘웃픈’ 뽑기 역정을 함께하는 중학생 딸의 이야기가 중심축이다. 가족 문제와 노인과 같은 타자에 대한 이해를 날실로 삼고, 뽑기 기계, 힙합, 일본 만화 <원피스>와 같은 대중문화를 씨실로 삼아 한 편의 유쾌한 드라마를 그려 냈다는 평을 받았다. 예상치 못한 허리 질병과 실직으로 한껏 위축되어 지내는 아빠. 앉아서 채 30분도 버티지 못하는 허리 통증 때문에 일상조차 맘껏 누릴 수 없게 되자 유통기한 지난 채소처럼 시들시들해진다. 일과는 오로지 집안일과 재활운동. 그 고단한 시간을 견디게 하는 힘은 만화 <원피스>와 힙합 음악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는 딸 진서와 함께 동네 편의점 앞에서 운명처럼 뽑기 기계를 만나게 된다. 기계 안에는 진서가 흠모해 마지않는 원피스 캐릭터 피겨가 있었다. 한 판 한 판이 아슬아슬하지만, 목표물을 뽑아낼 때의 짜릿함은 청량음료 버금가는 맛.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재미삼아 해본 것이지만, 급기야 아빠는 새로운 인생의 목표를 불태우게 되는데….
* 이 책은 총 507회 수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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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지음 / 마음의숲 / 2016-11-25 / 13,800원 / KDC 문학 반양장본 / 0페이지 / 152x190 / ISBN 9791187119845
<100% 스무 살>, <안녕, 스무 살>, <180> 작가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우리가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주는 책이다. 돈 많고 잘나가는 타인의 SNS를 훔쳐보며 비참해질 필요 없고, 스스로에게 변명하고 모두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할 필요 없고,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말라고 응원한다. 인생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상처받지 말고,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문제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말, 나답게 살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내가 누구인지 고민할 시간조차 없는 현대인들에게,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남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나처럼 살 수 있도록, 진짜 '나'로 살기 위해 우리가 한번쯤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것들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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