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초등 교과연계 추천목록 청소년 주제별 추천도서 목록
홈 좋은책 고르기 메인

월간 책씨앗

책씨앗 큐레이터가 매달 엄선한 추천도서를 만나보세요.

신간도서

달 밝은 밤
가족의 고단한 삶을 온몸으로 겪는 어린이달 밝은 밤  [도서 소개]힘든 때, 사무치게 어려운 곳에는 어린이가 있다. 전쟁이, 가난이 그랬고 코로나19를 겪는 오늘도 그렇다. 아빠는 술병을 비우고 엄마는 집을 비우고 어린이는 혼자 남는다. 일자리를 잃은 어른은 더 먼 곳을 떠돌고 더 늦게 돌아온다. 전미화 작가는 그 어린이 곁으로 간다. 두둥실 보름달을 둥글게 데리고 간다. 보름달만이 아이를 지켜보고 안아 준다. 달은 아이의 유일한 친구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아이는 “나를 믿겠다.”라고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선언이다. 동정과 연민을 거부하는 어린이의 목소리는 단호하다. 이 단호함을 조금도 누그러뜨리지 않고 전달한다는 점에서 전미화 작가는 완벽하게 어린이의 편이다.밤은 어둠의 시간이다. 그런데 ‘밝은 밤’이라니 얼마나 아픈 말인가. 등 뒤에 절벽을 둔 어린이가 내민 손을 수없이 놓쳐 버린 우리가 지금 읽어야 할 그림책이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어리석은 어른들에게 우리가 달이 되어야 한다고 호통 없이 설득한다. 비겁한 어른에게는 한없이 부끄럽고 어린이에게는 든든한 힘이 되는 작품이다. 전미화 작가만이 가질 수 있는 강력하고 용감한 설득력이 이 책 안에 있다. _김지은(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 “아빠는 비틀거린다, 엄마가 한숨을 쉰다” 가족의 고단한 삶을 온몸으로 겪는 어린이언제나 간결한 필치로 강렬한 메시지를 던져 온 작가 전미화의 신작 『달 밝은 밤』이 출간되었다.작가는 2009년 첫 작품을 펴낸 이래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직하게 그늘에 있는 외로운 어린이들을 그림책의 주인공으로 소환해 왔다.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아이부터 형편이 어려워 남의 집에 맡겨진 아이,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친구의 기억에서 잊힌 아이 그리고 보금자리가 철거되는 순간을 지켜봐야 하는 아이까지. 분명히 존재하지만 잘 보이지 않던 아이들의 자리를 그림책 속에 마련해 놓았다. 그리고 이제 작가는 또 다른 아이의 손을 잡고 우리 앞에 나섰다. 『달 밝은 밤』은 매일 술에 취해 있는 아빠와 집을 나간 엄마로 인해 고단한 삶을 온몸으로 겪는 어린이를 그린다. 작가가 지역에서 미술 활동을 하며 직접 만난 어린이들에게 건네는 말을 담은 작품으로, 담담하지만 단단한 위로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작가의 면모가 믿음직스럽게 드러난다.  절망의 어둠 속에 두둥실 띄워 놓은 달『달 밝은 밤』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아빠를 익숙한 듯 부축해 가는 아이의 뒷모습으로 시작한다. 아빠는 밥 대신 술을 먹는다. 집에는 빈 술병이 늘어 간다. 엄마는 늦게 들어와 잠자기에 바쁘고, 깨어 있을 때는 한숨만 쉰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어른들 탓에 어린이의 평범하던 일상은 쉽게 무너진다. 희극적이고 과장되게 묘사된 아빠와, 화면에 한 번도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엄마의 모습은 아이의 외로움과 불안감을 현현하게 드러낸다.   아이는 엄마, 아빠가 싸우는 밤이면 밖으로 나가 하늘을 올려다본다. 사위는 캄캄하고 적막한데 오직 둥근 달만이 아이를 지켜 준다. 아이가 달을 쳐다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달은 점점 커져서 마침내 아이를 온전히 감싸 안는다. 현실에서 내내 꼭 쥐고 있던 주먹을 환상이 뒤섞인 달빛 속에서야 유순하게 풀어 놓는 주인공의 모습은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아이를 어루만지는 환한 달빛에는 작가가 어른으로서 주변의 어린이들을 향해 보내는 사과와 반성, 진실한 위로의 마음이 담겨 있다. 달은 외롭고 쓸쓸한 아이 곁에 마땅히 있어야 할 어떤 것이다. 성인 독자라면 작가와 함께 아이의 손을 잡고 우리가 달이 되어 주리라 다짐하게 된다는 데에 이 작품의 미덕이 있을 것이다.    “나는 나를 믿을 것이다”슬픔을 끌어안으며 성장하는 순간슬픔과 절망 속에서도 아이는 성장한다. 아이는 엄마가 멀리서 보내오는 돈으로 아빠를 보살피며 생활을 꾸려 나간다. 하지만 이제 “곧 데리러 오겠다는 엄마”도, “술을 끊겠다는 아빠”도 더 이상 믿지 않게 되었다. 마음속에 조용히 둥근 달을 품고서 그 누구도 아닌 “나를 믿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할 줄 안다. 그리고 아이의 얼굴은 정말로 한층 자라 있다. 『달 밝은 밤』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불행에 갇히지 않고 스스로 자라려는 아이의 씩씩한 결단을 응원한다. 혼자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달처럼 밝고 환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다짐하는 어린이는 우리 그림책의 새로운 주인공이다.   [줄거리]                                                                                                                   ‘나’는 초등학생이다. 아빠는 밥 대신 술을 마신다. 엄마는 밤늦게 집에 들어와 잠만 잔다. 엄마 아빠가 싸우는 밤이면 나는 밖으로 나와 달을 올려다본다. 내가 달을 올려다보는 날이 많아질수록 달은 점점 커지고 환해져 나를 감싸 안는다…….      [미리 보기]   [작가 소개]                                                                                                                글, 그림 전미화 쓰고 그린 책으로 『눈썹 올라간 철이』 『씩씩해요』 『달려라 오토바이』 『미영이』 『물싸움』 『오빠와 손잡고』 등이 있다.  
코뿔소가 달려간다
으악, 괴물이다! 정말 괴물일까?코뿔소가 달려간다    [책 소개]으악, 괴물이다! 정말 괴물일까?“야! 야! 내가 웃기는 얘기 하나 해 줄까?” 친구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매일 아침 등굣길을 주름 잡는 소리가 있다. 세상이 모두 자기 것인 양 아무 때나 불쑥불쑥 끼어드는 건 예사고, 장난이라며 툭툭 치고 뭐든 자기 멋대로인 진구, 진구의 목소리다. 진구가 싫다 한들, ‘괴물’ 같은 짝에 비할까. 코뿔소의 두툼하고 딱딱한 가죽을 뒤집어쓴 듯 눈치는 눈곱만큼도 없고, 느려 터진 나무늘보마냥, 외로이 떠도는 수사자처럼, 뭐 하나 눈에 띄는 구석이라곤 없는 짝. 어쩌다 당황이라도 하면 빨갛게 상기된 얼굴이 가시복처럼 빵빵해지는 광경은 짝의 ‘괴물’설에 단단하게 힘을 실어 주는 것만 같다. 아이의 생각처럼, 짝은 정말 이 모든 게 다 짬뽕 된 ‘괴물’일까?  얄팍한 선입견을 뻥 날려 줄 ‘다다다 코뿔소’들의 당당한 발걸음<백만 년 동안 절대 말 안 해>,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 등 딸과의 실제 경험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내밀한 마음을 전해 온 허은미 작가는 <코뿔소가 달려간다>에서 섣부른 선입견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진실과 그로 인해 소리 없이 상처받고 있을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뭐든 자기 뜻대로인 게 익숙한 진구는 우스개 소리를 늘어 놓을 때도, 아이의 머리에 공 던지기 장난을 할 때도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지 않는다. 즐거울 때 이빨이 훤히 보일 정도로 크게 웃으면 그만이다. 다들 학교 운동장에서 신나게 노는 시간에, 머리에 공을 맞고 있는 아이는 어떤가. 이 상황이 너무 싫긴 하지만 여느 때처럼 그만하라는 말만 오물거리다 아무도 없는 미끄럼틀 근처로 피해 앉고 만다. 그저 혼자 속울음을 조용히 씹을 뿐이다. 그런데 아이가 ‘괴물 같다’고 낙인 찍은 짝의 행동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다. 아이의 속울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 괜찮으냐고 슬그머니 위로를 건넨 이도 짝, 아이의 코에서 툭 떨어진 코피 한 방울을 마주하곤 곧장 진구를 향해 돌진한 이도 짝이 아닌가. 코뿔소는 확실히 웬만한 자극에는 꿈쩍도 안 할 것처럼 둔해 보인다. 하지만 정말 겉으로 보이는 게 전부일까? 나팔처럼 말린 귀는 아주 예민해서 작은 소리도 잘 들을 수 있고, 다리는 짧지만 엄청난 달리기 속도를 자랑하는 동물이 바로 코뿔소다. 꼼꼼하게 계획된 인물 표현의 묘미 <코뿔소가 달려간다>의 글을 받아 든 그날부터 황K 작가는 진구, 아이, 짝 등 이야기 속 인물들의 내면 파악에 공을 많이 들였다. 이들의 생김새와 미세한 표정 변화, 손짓, 다채로운패션이나 머리 스타일들은 모두 이런 노력의 결과로 탄생했다. 삐죽삐죽 솟은 진구의 머리 스타일에서 느껴지는 장난꾸러기의 철없는 자유로움, 앙 다문 다부진 이빨에서 보이는 짝의 결심, 괴물만큼이나 싫어했던 짝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품게 되기까지의 상황과 아이의 감정 변화 또한 마치 이미지 안에 감정이 넘나드는 통로를 닦아 놓은 듯 세밀하게 묘사해, 누구의 입장에서 그림책을 보느냐에 따라 다양한 감정선을 경험하게 한다. <코뿔소가 달려간다>는 이렇게 우리 안에 들어온 감정의 가닥들이 바로 타인의 존재에 대한 앎, 이해의 시작이 되길 응원하는 그림책이다.  [작가 소개]글 허은미나이가 들어도 잃고 싶지 않은 건 용기와 웃음.그런 삶을 살고 싶어 오늘도 걷고 읽고 생각하며 꿈을 꿉니다.그동안 옮긴 책으로 <돼지 책>, <우리 엄마>가 있고, 글을 쓴 책으로 <우리 몸의 구멍>, <달라도 친구>, <진정한 일곱 살>, <쿵쿵이의 대단한 습관 이야기>,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가 있습니다.그림 황K아이들을 위해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참 빛나는 일입니다.세상에서 가장 곱고 귀한 알갱이들을 잘 빻고 이쁘게 빚어 아이에게 건네는 일이니까요.‘내가 제대로 한 걸까’ 두근거리기도 하고요.그림책 <꽃에서 나온 코끼리>, <아빠 얼굴>, <아기 꽃이 펑!>을 지었습니다.동화 <가정 통신문>, <말마다 개뻥>에 그림도 그렸어요. [미리보기] 
콩알
포근하면서 섬세한 그림이 우리는 모두 소중하다는 위로와 함께 생각과 여운을 남기는 시그림책콩알   [도서 소개]작은 콩 한 알을 통해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그림책가을 햇볕 좋은 날, 집 마당에서 막 수확한 콩을 멍석에 말리고 있습니다. 멍석에는 콩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수많은 콩들에서 콩 한 알이 떼구르르 굴러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밭 옆으로 굴러 갑니다. 그때 꽃밭을 돌던 빨간 몸에 검은 물방울무늬가 있는 무당벌레가 날아와서는 혼자 외로이 있던 콩알을 보고, “너, 진짜 못생겼다!” 하고 말을 툭 던집니다. 콩알은 물방울무늬에 하얀 레이스 속옷까지 보여주는 무당벌레를 황홀하게 바라봅니다. 그러고는 콩알은 풀이 죽어 시무룩해집니다. 자신이 너무 못난 존재인거 같아서입니다. 콩알이 시무룩이 있을 때, 밭에서 돌아오던 할머니가 떨어진 콩알을 보고, “아까운 콩이 떨어졌네.” 하며 콩알을 들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무당벌레는 본체도 안하고요. 《콩알》 시그림책에 그림을 그린 홍지연 그림작가는 몇 년 전 그림책 심리 공부 모임에서 이 <콩알>이라는 동시를 처음 만났습니다. 시인이 낭독하는 시를 듣고, <콩알> 시에 마음을 뺏겼습니다. 시 속 작은 콩 한 알에서 예전 자신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동시 속 콩알이 누구에게도 관심을 못 받지만, 수많은 콩알 중 하나였던 콩알이 할머니가 발견하고 만나면서 소중한 존재로 다시 태어납니다. 소중한 ‘콩알’이 된 것입니다. 그림작가도 어느 순간 콩알처럼 누군가가 자신을 발견하고 바라 봐 주면서 누군가의 소중한 ‘콩알’ 그리고 자신의 본모습과 자존감을 찾은 온전한 ‘자기’가 되었습니다. 그림작가는 이런 마음을 콩에 투영하여 그림으로 풀어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다보면 《콩알》 그림책 속 무당벌레일 때도 있지만, 콩알일 때가 더 많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모두 소중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하니까요. 이 《콩알》 그림책 속 작은 콩 한 알을 통해, 우리 자신을 발견하고 자기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포근하면서 섬세한 그림이 우리는 모두 소중하다는 위로와 함께 생각과 여운을 남기는 그림책동시 <콩알>을 쓴 김영미 시인은 평소 우리 주변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과 다정한 감성으로 풀어내는 시인입니다. 행복은 무엇인지, 또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를 시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콩알> 시에서도 콩 한 알, 무당벌레, 꽃밭, 할머니를 통해 각각의 존재가 모두 소중하다는 걸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림작가는 콩알에 이런 마음을 담아 우리에게 우리 모두는 소중한 존재라는 걸 포근하고 섬세한 그림으로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속 콩알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콩알에 나 자신의 마음이 투영되어 표정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외로움과 자신이 보잘 것 없는 존재인 것처럼 움츠려들었다가 할머니를 만나면서 활짝 웃는 모습이 보이는 듯합니다. 방안에 들어간 할머니와 밤이 찾아온 할머니 집 풍경이 여운을 남기기도 합니다. 어느 시기 한번쯤은 콩알이 느끼는 것처럼 외롭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그런 때가 있습니다. 또 항상 무당벌레일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특별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아주 소중한 존재이니까요. 그림작가의 말처럼, 우리는 모두 가장 소중하고 예쁜 ‘콩알’이기 때문입니다.  도토리숲 시그림책 시리즈《우리 집 하늘》은 도토리숲에서 펴내는 첫 번째 시그림책입니다. 도토리숲 시그림책 시리즈는 우리 정서와 문화를 담고 있는 현대시와 동시, 동시조, 시조, 우리 한시에 개성 있고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색감과 그림으로 글과 그림이 어우어지는 또 한 편의 시가 되는 그림책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시그림책을 펴낼 것입니다.   <콩알>이라는 시를 만났을 때 다른 ‘콩알’들에게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어둑한 곳에서 그림자도 없이 화려한 꽃들에 치이고, 무당벌레와 비교하며 기죽어 있다면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장 소중하고 어여쁜 ‘콩알’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요.- 홍지연 [상세 이미지] [본문에서]멍석 위에 널렸던콩알 하나 떼구르르 굴러화단가에 떨어졌다 꽃밭을 돌던 무당벌레사뿐히 콩 옆에 내려앉더니- 너 진짜 못생겼다! 황홀하게무당벌레 바라보던 콩알- 물방울 원피스 참 예쁘다! - 뭘, 이까짓 거!치마를 살짝 든 무당벌레레이스 속옷까지 보이며 자랑 콩알 시무룩이풀이 죽었는데 밭에서 돌아오던 할머니- 아까운 콩이 떨어졌네!예쁜 무당벌레 본 체도 않고콩알만 주워 들고방으로 들어갑니다.- <콩알> 전문 [작가 소개]시 김영미광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1994년 광주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블랙 플라이를 아십니까>로 입선하였으며, 2006년 동시 <감꽃>으로 황금펜 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08년에는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재개발 아파트>가 당선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바다로 간 빨대》, 《하늘정원》, 《붕어빵과 달》, 《할머니 사진첩》과 옛이야기 책으로 《복 타러 간 총각》, 《커다란 순무》, 《무서운 옛이야기(공저)》 들이 있습니다. 그림 홍지연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린 시절, 떨어져 살던 아버지가 매달 보내주신 어린이 잡지를 보며 꿈을 키웠고, 꿈을 이루어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성평등》, 《4차 산업혁명》, 《공부 잘하게 해 주는 빵》, 《세계를 바꾸는 착한 식탁 이야기》, 《금국자 선생님의 수상한 요리교실》, 《파리 갈까?》 들이 있으며, 여러 청소년 소설책에 표지 그림을 그렸습니다. 시그림책 《콩알》은 첫번째 그림책입니다.
너와 내가 괴물이 되는 순간
어느 날 갑자기 친구가 괴물처럼 보인다면?너와 내가 괴물이 되는 순간[도서 소개]“너, 목이랑 혀, 혀가 이상해. 괴물 같아.”오만해 입에서 끝이 갈라진 긴 혀가 날름 나왔다 들어갔다.실실 웃으며 나를 보더니, 이번엔 손으로 목을 긁기 시작했다.손이 지나갈 때마다 목이 퍼렇게 변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어느 날 갑자기 친구가 괴물처럼 보인다면? 집에 들어오니, 엄마도 괴물 같다면? 나중에는 거울 속 나까지 괴물 같은 모습이라면? 그런데도 다른 사람들 눈에는 멀쩡하다니! 이런 일이 내게도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발한 상상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와 결말을 통해 ‘소통과 이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는 동화 《너와 내가 괴물이 되는 순간》을 소개합니다.괴물이 되는 이유는? 벌겋고 긴 혀가 입에서 나와 다른 사람에게 닿을락 말락 하고, 목이 퍼렇게 변하고ⵈⵈ. 이 책은  판타지처럼 흥미진진하지만, 현실과 거리가 멀고 진짜 괴물이 나오는 그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리 일상 속에서 자주 벌어지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요.주인공 미두는 친구 오만해가 밉습니다. 자기 성적이 좋다고 떠벌리고 50점 받은 내 수학 점수를 가지고 놀리거든요. 그런 오만해가 갑자기 괴물처럼 보이기 시작합니다. 거기에다 공부하라고 닦달하던 엄마마저 오만해처럼 무서운 모습으로 변해서 미두를 기겁하게 만듭니다. 왜 사람들이 괴물처럼 보이는 걸까요? 놀림을 받는 친구와 엮이지 않으려고 미두가 거짓말을 했을 때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미두도 자신에게 상처 주는 말을 했던 오만해나 엄마처럼 괴물 같은 모습으로 변했거든요.못된 말, 상처를 주는 말, 편견에서 비롯된 말과 행동이 우리를 괴물처럼 만들 수 있어요 자기가 재미있다고 또 자기 자신을 드높이려고 다른 사람의 약점을 가지고 놀리는 사람의 모습은 어떨까요? 직접 보고 들은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친구를 판단한 사람, 듣는 사람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고 함부로 말을 내뱉는 사람의 모습도 결코 예뻐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실제 생김새하고는 상관없이 말이지요.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나를 흉측하게 만들 수도 있음을,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하면 망가지는 건 결국 나 자신일 수도 있음을 이 동화는 이야기합니다. 나랑 생각이 다른 사람을 괴물로 치부하지는 않나요? 이 책에 나오는 ‘괴물’의 의미를 다르게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보통 사람들과 다른 점이 있는 사람을 괴상하다고 표현하곤 합니다. 마치 그 사람이 잘못이라도 저지른 것처럼 대하는 일도 있습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나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소통을 거부하거나 관계를 끊지요. 하지만 그저 다른 것일 뿐입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에서 미두는 ‘이제 오만해랑도 말이 통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자신을 돌아보게 된 미두는 괴물처럼 여기던 친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와 다르다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말을 건네 보는 건 어떨까요?  [차례]오만해 혀가 징그러워   엄마 혀랑 목도 이상해   내 목도 이상해   편의점에서   정말 삼촌이 그랬나? 나까지 왜 이래   괴물이 되는 이유   찬이야, 안 돼!   [작가 소개]지음 조은경 서울에서 나고 자랐어요.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사람들 앞에 나서기보다 뒤에서 응원하는 걸 좋아해요. 《한 시간에 이천 오백 원》으로 한우리 문학상을 받았고, 《1930년 경성 설렁탕》과 《진짜 인싸 되는 법》 《참잘 씨와 좋아 씨, 그리고 검 할아버지》을 썼습니다.그림 정진희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수상한 아이가 전학 왔다!》《리무산의 서울 입성기》《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나는 투명인간이다》《아버지를 살려낸 아들》《갈릴레오 아저씨네 비밀 천문대》《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시리즈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리 집 미세 플라스틱 주의보
우리 생활 속 화학물질, 위대하고 위험해!우리 집 미세 플라스틱 주의보  [도서 소개]우리 생활 속 화학물질, 위대하고 위험해! ‘화학물질’이라는 말은 너무 광범위하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화학 반응을 토대로 새로이 만들어진 물건은 모두 ‘화학물질’이 포함된 화학제품으로, 화학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찾기가 더 어려울 만큼 우리 생활 속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우리의 병을 치료하는 약도 화학물질의 한 종류이니 인류에게 정말 위대한 발명품이 아닐 수 없다. 이런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우리에게 엄청난 편의와 이득을 가져다주었지만,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 역시 만만치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사람들을 경악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가습기 살균제’, ‘발암물질 생리대’ ‘살충제 계란’ 사건 등이 모두 화학물질의 부작용으로 인해 벌어진 사건이었다.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화학물질이지만 무턱대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도 없는 현실에서 어떤 제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이 책 《우리 집 미세 플라스틱 주의보》는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제품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는 플라스틱을 비롯해, 치약과 화장품 등에 포함된 화학물질의 위험성은 물론 의류에서 떨어진 미세섬유와 각종 제품에 포함된 미세 플라스틱이 버려져서 생태계를 돌아 다시 우리 식탁에 올라오게 되는 무서운 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낸 화학제품을 일상 속에서 어떻게 현명하게 사용해야 하는지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알기 쉽게 들려준다.  옷에서 미세섬유가 우수수, 화장품 속에 미세 플라스틱이? 다팔자 씨는 홈쇼핑 방송의 쇼핑호스트로 직접 입고, 쓰고, 먹어 보고 판다는 신념을 지녔다. 덕분에 직접 사용해 보기 위해 가져온 물건들이 집 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리고 이 물건들은 모두 우리 생활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해 주는 것임에 틀림없다.하지만 허세가 멋진 래퍼들을 흉내 내서 산 번쩍번쩍 플라스틱 액세서리가 앨버트로스에게는 먹이로 오인되어 아기새에게 먹여서 목숨을 빼앗는 무시무시한 물건이 되고, 사춘기 소녀 반함이가 뾰루지 제거를 위해 사용하려는 각질 제거제 속 알갱이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물에 떠내려가 물고기의 먹이가 되어 결국에는 우리 식탁에 올라오게 되어 우리 건강을 위협한다지 뭔가. 그리고 임걱정 여사가 요리를 위해 사용하는 프라이팬이나 주방 용품에도 환경호르몬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이 들어 있고, 다팔자 씨가 구매한 새 차에는 구토나 두통을 유발하는 각종 유해 물질이 270여 가지나 있으며, 허세네 가족이 입은 합성섬유로 만든 옷에서 미세섬유가 우수수 떨어져서 역시나 물로 떠내려가 물고기의 배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임걱정 여사는 모든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노케미’족을 선언하지만,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는다거나 하는 생활도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이처럼 《우리 집 미세 플라스틱 주의보》는 모든 물건이 풍족한 현대 사회에서 쇼핑호스트 다팔자 씨네 가족을 중심으로 화학물질의 위대함과 함께 위험성에 대해 일깨우고 있다. 여기에 치약부터 각종 화장품 성분 확인법, 급성중독 사례와 대처법, 약 사용 기한과 보관법, 새 차 증후군과 빌딩 증후군 없애는 방법, 우리 몸속에 쌓이는 바디 버든 줄이는 방법과 미래의 우리를 위한 파란 화학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생활 속 유용한 정보들을 함께 알려 주어, 누구나 쉽게 환경실천에 동참할 수 있게 한다.  어려운 주제도 유쾌한 스토리와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화학물질’이라는 듣기만 해도 어려운 주제를 생활 속 친근하고 유쾌한 스토리와 따뜻한 일러스트로 조곤조곤 알기 쉽게 풀어냈다. 홈쇼핑 방송의 쇼핑호스트로 직접 입고, 쓰고, 먹어 본 제품을 판다는 철저한 신념을 지닌 다팔자 씨와 요리할 때는 대장부의 면모를 보이지만 가족의 안전 문제에는 걱정이 끊이질 않는 임걱정 여사, 자나 깨나 힙합 생각뿐인 초등 래퍼 허세, 사춘기 반항의 절정을 달리는  반함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왁자지껄 유쾌한 스토리를 펼쳐 낸다. 그리고 최첨단신기한 기능을 지닌 마이크 ‘엠씨 얼쑤’ 할아버지는 허세네 가족이 위급할 때마다 등장해 꼭 필요한 정보를 쏙쏙 전달해 준다.여기에 일러스트와 만화를 그리는 김소희 작가의 삽화가 책의 정보를 한층 쉽게 보여 주고, 재미는 극대화시켜 준다. 매 페이지마다 새로운 구도와 형식을 고민하여 구현한 그림은 스토리외 재미를 배가시켜 줄 뿐만 아니라 한눈에 정보를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시리즈 소개  우리의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려 주는 환경 시리즈!‘지구를 살리는 어린이’는 우리의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려주는 환경 시리즈이다. 놓치고 있던 주변 환경 문제를 눈앞에 펼쳐 놓아 우리와는 먼 얘기라고 여겼던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고, 미래를 살아가는데 더불어 사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 준다. 우리가 늘 입고 있는 옷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착한 옷을 입어요》와 먹을거리에 대해 다룬 《고기왕 가족의 나쁜 식탁》, 하루에도 수십 개씩 버리는 쓰레기에 대해 다룬 《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 동물복지에 대해 다룬 《토끼는 화장품을 미워해》, 물 자원의 소중함과 생활 속 물 활용법 등을 다룬 《우리 집 물 도둑을 잡아라》, 전기를 비롯한 에너지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과 고갈에 대해 다룬 《우리 집에 전기 흡혈귀가 산다》,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다룬 《오늘 미세먼지 매우 나쁨》, 흙의 소중함에 대해 다룬 《흙을 망친 범인을 찾아라》, 쉽게 쓰고 바꾸는 가전제품 쓰레기 문제를 다룬 《내 스마트폰이 아프리카에 있대요》를 출간하였다. 이번 열 번째로 출간하는 도서 《우리 집 미세 플라스틱 주의보》에서는 현대 문명의 발전과 편리를 가져온 화학물질의 위대함은 물론 심각한 위험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줄거리]  허세네 집 곳곳에 숨어 있는 화학물질을 찾아라! 홈쇼핑 방송의 쇼핑호스트인 아빠 다팔자 씨 덕분에 허세네 집은 언제나 온갖 물건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이 많은 물건들은 물론 주방에서 사용하는 그룻부터 허세의 번쩍번쩍 액세서리와 옷, 반함이의 화장품까지 화학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찾기 힘들 정도이니, 엄마 임걱정 여사의 한숨은 늘어만 간다. 이때 마이크 ‘엠씨 얼쑤’ 할아버지가 등장하여 우리 생활 속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종류와 함께 버려진 미세 플라스틱이 생태계를 돌아 다시 우리 식탁 위로 올라온다는 무시무시한 사실도 알려 주는데…….엠씨 얼쑤 할아버지에게 생활 속 화학제품의 안전한 사용법에 대해 배워 보자.  [차례]1. 화학물질 없이는 못 살아! - ‘화학물질’이란?- ‘케모포비아’란?- 집 안에 숨어 있는 화학물질을 찾아라! 2. 우리 집 프라이팬은 안녕하십니까?- 코팅 프라이팬 올바른 사용법- 환경호르몬과 주방 용품- 멜라민수지 주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3. 지금은 플라스틱 시대- 플라스틱의 조상님은 당구공- 새끼에게 플라스틱 먹이는 앨버트로스- 플라스틱 속 대표 유해 물질 4. 미세 플라스틱 똥이라고? - 미세 먼지보다 무서운 미세 플라스틱- 지구를 비행하는 ‘죽음의 알갱이’- 매주 신용카드 한 장씩을 먹고 있다고?- 생활용품 속 미세 플라스틱을 찾아라! 5. 다팔자 씨의 스트레스 해소법 - 나도 모르게 유해 물질에 중독된다- 급성중독, 집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급성중독 사고 대처법- 생활 속 화학제품 안전하게 쓰는 방법 6. 선크림 한 방울은 산호의 눈물 - 화장품 속 유해 물질- 선크림 한 방울은 산호의 눈물- 좋은 향기도 괴로워! 향기 도로와 화학물질 과민증 7. 약과 독은 종이 한 장 차이- 약도 사용 기한이 있다- 남은 약 똑똑하게 버리자! 8. 내 옷에서 미세섬유가 우수수?- 빠르고, 빠르고, 빠른 ‘패스트 패션’- 가늘고 질긴 기적의 실, 나일론- 미세섬유가 바다를 오염시킨다고? - 미세섬유, 우리나라도 심각해- 진정한 멋쟁이는 건강한 옷을 산다! 9. 헌 차, 우리 이만 헤어져! - 새 차 속 유해 물질이 무려 270가지- 새 차 증후군 걱정은 뚝!- 아빠도 빌딩 증후군- 바디 버든 줄이기- 미래에는 파란 화학 [저자 소개]글 태미라《뽀뽀뽀》 《섹션 TV 연예통신》 등 다양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방송 작가로 일하다, 지금은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 《토끼는 화장품을 미워해》 《우리 집에 전기 흡혈귀가 산다》 《얼뚱브라더스 딱 걸렸어!》 《얼뚱브라더스 파란만장 부자되기》 《엄마 아빠는 방송 중》 《마법의 지도야, 세상을 다 보여줘!》 《채널고정! 시끌벅적 PD 삼총사가 떴다!》 등이 있다.그림 김소희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린다. 《투구게야, 고마워!》 《슬기로운 안전 생활》 《전설의 고수》 등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고, 만화책 《반달》과 단편 만화집 《토요일의 세계》 중 〈옥상에서 부른 노래〉를 쓰고 그렸다.
서연이의 페미니즘 다이어리
말 잘하고 축구 좋아하는 여자가 어때서요?서연이의 페미니즘 다이어리  [도서 소개]페미니즘이 사회의 주요한 개념으로 자리잡으면서 차별과 편견에 대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 평등 의식을 키우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어렸을 때 겪은 차별의 경험, 성별 고정관념은 훗날 자신의 말과 행동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서연이의 페미니즘 다이어리』는 그중에서도 ‘여자다움’으로 일컬어지는 여성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에 관한 이야기다. 주인공 ‘서연’은 어른들이 ‘여자니까, 여자라서, 여자는 ~해야 한다’는 말과 행동에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여성성’, ‘여자다움’의 틀에 갇힌 서연이의 일상을 따라가 보면, 우리 생활 속에 얼마나 깊숙이 성 차별과 성 역할의 고정관념이 자리하고 있는지 깨닫게 된다.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는 어른들의 고정관념,말 잘하고 축구 좋아하는 여자가 어때서요? 주인공 서연이는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을 중시하는 Z세대 아이들을 대변한다. ‘서연’은 2004년부터 십여 년 동안 여자아이에게 가장 많이 지어진 이름 중 하나이기도 하다.서연이는 호기심 많고 당차고 활동적인 아이다. 어려서부터 질문을 쏟아내는 말 잘하는 아이, 축구나 태권도 같이 몸을 움직여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 자기 소신을 명확하게 이야기하는 아이지만 어른들은 ‘여자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서연이의 말과 행동, 취향까지도 통제하려고 한다. 어른들이 어린 시절부터 자라면서 들은 말들과 겪은 일들을 세월이 흐른 뒤 지금도 아이들에게 하고 있는 것이다.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생활 속 깊이 뿌리 내린 잘못된 고정관념이기에 어른들도 문제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 책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목소리로 어른들의 성 차별적인 말과 행동을 담아내며, 꽁꽁 숨겨둬야 했던 진짜 나의 모습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여자니까 분홍이지’, ‘여자는 피부가 하얗고 고와야지’나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해주세요! 서연이가 유아, 어린이, 청소년으로 성장해가면서 각 시기에 따라 자주 듣는 성 차별적인 말과 행동도 조금씩 달라진다. 유년 시절부터 가장 많이 접하는 성별 고정관념은 장난감, 색깔, 학습에 관한 것들이다. * 인형이나 소꿉놀이 장난감 사주고 로봇, 공룡, 공, 자동차는 여자아이들이 안 좋아한다고 안 사주기 _4쪽* 옷, 장난감, 신발, 책가방, 책상, 벽지, 이불 모두 분홍색 천지에 파란색 물건은 하나만 있어도 어색해하기 _10쪽  * 수학, 과학을 좋아하거나 잘하면 신기해하기_52쪽 여자는 분홍색이 예쁘고 잘 어울린다고 고집하거나, 장난감이나 책을 사줄 때도 아이의 취향이나 성향은 고려하지 않고 여자에게는 소꿉놀이나 인형, 공주 동화를 골라주는 경우가 많다. 나이와 관계없이 차별과 편견이 가장 많은 영역은 외모이다. 긴 머리, 날씬함, 흰 피부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치마만 입히려고 하는 등 어른들이 기대하는 ‘여성상’에 아이를 맞추려고 한다.  * 긴 머리가 불편해서 짧게 잘라 달라고 하면 “쇼트커트는 남자가 하는 머리야”라며 머리 꽁꽁 묶어주기 _32쪽* 오빠랑 남동생에게는 많이 먹어야 키 큰다고 하면서 나에게는 살찐다고 그만 먹으라고 하기 _36쪽* 여자는 피부가 하얗고 고와야 한다며 선크림 덕지덕지 바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매기 _50쪽 이처럼 서연이가 써내려간 페미니즘 다이어리는 자신이 겪었던 일들의 기록이자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창구이다. 서연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내가 겪은 일이 그 당시에는 차별과 편견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더라도 그림 속 서연이의 표정과 행동을 찬찬히 살펴보면 자신의 이야기도 함께 꺼내어볼 수 있을 것이다. 내 이야기 같은 생생함을 담은 페미니즘 그림책저자 김고연주는 딸을 둔 엄마이자 여성학을 공부하고 젠더 자문관으로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썼다. 김다정 그림 작가는 자유분방하고 생각 깊은 주인공 서연이의 다양한 감정과 행동들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두 저자는 작은 말풍선 하나하나도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고민하여 내 이야기 같은 생생함을 살려냈다. 무엇보다 이 책을 만들며 어린 시절에 여성으로서 겪었던 차별의 경험과 현재 아이를 둔 부모로서, 아이들이 성 평등한 세상에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책 속으로]소꿉놀이할 때 엄마 역할 맡기고 요리하기, 아기 돌보기, 아빠 챙기기 하라고 하기 _6쪽 나는 말을 잘하는 것뿐인데 “여자애라 말이 많구나”라고 하기 _18쪽 오빠나 남동생이 잘못했을 땐 “남자애들은 원래 그렇게 크는 거야”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_22쪽 여자는 항상 상냥하게 말해야 한다고 하기 _44쪽 잘 안 웃으면 ‘여자애가 무뚝뚝하다’고 하고, 잘 웃으면 ‘애교 부린다’고 하기 _48쪽 여자 친구와 싸워 속상해하면 ‘여자들은 샘이 많고 우정이 얕다’며 절레절레 고개 젓기 _60쪽 [저자 소개]김고연주 글소심해서 문제 제기는 잘 못했지만, 어른들의 차별에 예민한 아이였어요. 어른이 되어 여성들이 차별받는 이유와 대책을 알고 싶어 여성학 공부를 시작했고, 연세대학교 문화학협동과정에서 여성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17년부터 서울시 젠더자문관으로 일하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 『나의 첫 젠더 수업』, 『우리 엄마는 왜?』, 『조금 다른 아이들, 조금 다른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김다정 그림‘왜?’라는 질문이 많은 아이였어요. “원래 그런 거야”라는 대답을 들으면 혼자 부글대며 화를 내기도 했지요. 그러다가 이뤄졌으면 하는 일이나 말하지 못하는 불만을 만화로 그리고, 친구들과 돌려보기도 했어요. 이 책을 만들면서 그때의 기억이 많이 났답니다. 이렇게 내 이야기 같은 그림을 꾸준히 재미있게 그려 나가는 것이 꿈이에요.그린 책으로 『한집에 62명은 너무 많아!』, 『겁쟁이 아냐, 조심 대왕이야!』, 『절대 딱지』 등이 있습니다.
역사로 보는 음식의 세계
우리가 먹는 음식의 기원과 유래는 물론 그 시대 역사까지 한번에!역사로 보는 음식의 세계  [책 소개]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우리가 먹는 현재의 음식들이 어디에서 만들어져 언제부터 먹었는지 알고 있나요? 인류와 역사를 함께해 온 밀, 콩, 배추, 소고기 등 각종 식재료부터 햄버거, 치킨, 마파두부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들까지 한 상 푸짐하게 소개합니다. 음식에 숨겨진 놀라운 역사 이야기를 맛있게 알아보아요! 식사의 새로운 역사먹방, 요리 프로그램,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삶을 잇기 위한 수단이었던 식사가 이제는 삶을 가꾸는 힐링의 일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식사는 말 그대로 먹는 일입니다. 사람은 살기 위해서 먹어야 하고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먹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 되었고 음식을 요리하고 예쁘게 접시에 담는 순간까지가 하나의 취미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눈과 귀와 입을 즐겁게 하는 이 음식들을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한 적 없었나요? 어릴 적 엄마가 삼계탕을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누가 닭 안에 찹쌀과 한약재를 넣을 생각을 했을까 하고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내가 먹는 여러 가지 음식들의 기원과 유래, 그리고 역사를 알면 한 끼가 더 소중하고 배부르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맛있는 역사『역사로 보는 음식의 세계』는 한 음식 안에 담긴 식재료 소개, 기원, 유래뿐만 아니라 비슷한 세계의 요리, 그리고 요리 방법에 관한 다방면의 정보를 담았습니다. 정보는 입말체로 구성되어 이야기를 듣는 듯 편하게 읽을 수 있고 동화는 선이와 엄마, 할머니를 주인공으로 실제 현실에서 벌어지는 듯 공감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궁중에서만 먹던 떡볶이가 서민 간식이 된 이야기, 몽골족에서 시작된 햄버거의 기원, 게장으로 경종을 독살했다는 영조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소문 등 우리가 평상시에 아무 생각 없이 먹던 음식들에 그 오랜 역사와 신비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면 어렵게만 느꼈던 역사가 아주 가깝고 재밌게 느껴질 거예요.  한 끼에 담긴 거대한 역사작은 것을 꿰뚫어 더 넓고 깊게 사고하는 거시적 관점은 우리 시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입니다.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 ‘음식’에는 역사와 과학이라는 거대한 세계가 함께 있습니다. 아이들이 『역사로 보는 음식의 세계』를 읽으며 먹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더 나아가 우리 몸, 우리의 역사, 이 세계에 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나누어 먹을 때 더 맛있고 행복한 것처럼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세상을 더 큰 눈으로 더 따뜻하게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본문 중에서] [목차]1. 떡볶이조선의 고급 식재료였던 밀 10 / 궁중떡볶이, 밀을 만나 서민 간식이 되다 12 / 세계의 요리: 일본의 라면 20 / 더 알아볼까?: 나라의 흥망성쇠를 쥔 밀 252. 짜장면고구려 병사들의 단백질 공급원이었던 콩 28 / 춘장의 재료가 콩이래요! 30 / 세계의 요리: 중국의 마파두부 38 / 더 알아볼까?: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발효 식품 423. 소불고기뿔에서 똥까지 무엇 하나 버릴 것 없는 소 46 /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고구려의 맥적 48 / 세계의 요리: 미국의 햄버거 56 / 더 알아볼까?: 소가 내뿜는 메탄가스 604. 굴비구이거대한 식량 창고, 바다 64 / 조기에 굴비라는 이름을 지어 준 이자겸 66 / 세계의 요리: 영국의 피시앤칩스 74 / 더 알아볼까?: 생선으로 만든 어간장 785. 보쌈김치‘숭’이라 불렸던 배추 82 / 왕실 고급 음식이었던 보쌈김치 84 / 세계의 요리: 독일의 사우어크라우트 92 / 더 알아볼까?: 배고픔을 해결한 채소들 966. 간고등어바다의 보리, 고등어 100 / 국민 생선 고등어 대령이요! 102 / 세계의 요리: 일본의 스시 110 / 더 알아볼까?: 일본의 항구가 된 구룡포 1147. 삼계탕인류의 오랜 친구, 닭 118 / 삼계탕이 아니라 계삼탕이라고? 120 / 세계의 요리: 흑인 노예들의 프라이드치킨 128 / 더 알아볼까?: 꿩 대신 닭의 유래 1328. 게장꽃게가 아니라 곶게였대! 36 / 영조, 게장으로 경종을 독살했다? 138 / 세계의 요리: 미국의 랍스터 146 / 더 알아볼까?: 태안의 기름띠를 이겨 낸 인간 띠 1509. 순대농경 생활과 함께했던 돼지 154 / 피난민들의 슬픔이 녹아 있는 아바이 순대 156 / 세계의 요리: 베이컨 기름으로 폭탄을? 163 / 더 알아볼까?: 이슬람교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 16710. 김밥연오랑이 바다로 나간 이유 170 / 정원 대보름의 복쌈에서 시작된 김밥 172 / 세계의 요리: 일본의 삼각김밥 179 / 더 알아볼까?: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 183 [작가 소개]이은정 글: 늘 책과 함께 있으려 도서관을 자주 찾아요. 역사를 통해 세계를 바로 알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어요.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과 역사 속 요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 책을 쓰게 됐어요. 지은 책으로는 『길바닥 세계사 음식 이야기』 『금이 잉카제국을 멸망시켰다고?』 『역사로 보는 직업의 세계』가 있어요. 강영지 그림: 다양한 영역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새로운 것을 공부해서 그림으로 그려 내는 것이 즐거워요. 그린 책으로 『알아 간다는 것』 『책장 속 티타임』 『논밭에 함께 살자』 『유럽은 오밀조밀 따닥따닥』 『음식, 잘 먹는 법』 『한양 1770년』 등이 있어요. 
안녕! 나는 마리 퀴리야
마리 퀴리가 들려주는 과학을 사랑한 그녀의 인생 이야기안녕! 나는 마리 퀴리야   [책 소개]마리 퀴리는 최초로 노벨상을 받은 여성 과학자이고, 최초로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의 교수가 된 여성이고, 노벨상을 최초로 두 번이나 받은 과학자예요. 최초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눈부신 과학적 업적을 이루었죠.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조국 폴란드는 러시아 지배 속에 있었고, 넉넉하지 못한 집안에서 스스로 돈을 벌어 공부를 했고, 실패를 거듭하면서 방사능을 연구했어요.조국 폴란드가 러시아 지배 속에 있었기 때문에 어린 시절 어려움을 겪은 이야기, 그 시절 여성으로 태어나 대학 공부를 위해 프랑스 유학을 가고 학비를 벌기 위해 열심히 가정교사를 했던 이야기, 남편 피에르와 행복한 시절, 또 유명세를 타면서 느꼈던 부담감과 주변의 시기 등 화려한 업적과 그 속에 숨겨진 인생 이야기가 진솔하게 펼쳐집니다.특히 마리 퀴리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책 속으로 더욱 흠뻑 빠져들게 되지요.“꿈을 이루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다.”“인생에 쉬운 일은 없다.”마리 퀴리가 늘 마음속에 새긴 말이에요.그녀가 얼마나 연구에 몰두하고 과학을 사랑하며 어떻게 인생을 살아왔는지를 읽어 가면 그 열정과 노고가 전달되면서 큰 울림을 줍니다. 이기진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는 마리 퀴리의 과학적 업적도 중요하지만 성실하게 과학자로서 살아가는 모습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값진 일이라고 이 책을 추천해주었어요. [내용소개] [작가 소개] 엔리코 라반뇨 글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출생했고 작가이자 편집자, 번역가예요. 이탈리아 및 해외 출판사와 작업하고 있으며 역사 및 예술, 지리학과 관련된 수많은 작품을 썼어요. 최근에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에 열정을 쏟고 있지요, 지은 책으로는 『지구별(Pianeta Terra)』을 비롯해 해양학자 안젤로 마예타(Angelo Majetta)와의 합작 『바다별(Pianeta Mare)』, 과학을 상상 속의 신화와 접목시킨 『바다 괴물(Mostri del mare)』, 『용감한 어린이들만을 위한 무시무시한 괴물 이야기(Storie di mostri mostruosi solo per bambini coraggiosi)』 등이 있어요. 엘라서 벨로티 그림이탈리아 밀라노 카툰 학교를 다녔고 도서 일러스트레이션 MI마스터 자격과 어도비(Adobe)에서 인정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학위를 받았어요. 이탈리아 및 해외 출판사에서 아동서와 학습서의 삽화 작업을 했고 2018년에는 아동서 『멈춰, 토토!(Stai Fermo, Toto!)』에 직접 글과 그림 작업을 했어요. 2016년 루카 주니어 1등을 비롯해 2017년 올해의 디자인 부문 금메달을 수상하고, 2018년과 2019년 올해의 삽화가로 선정되었어요. 유명 판타지 소설 『시간의 바퀴(Wheel of time)』 출간 30주년 기념으로 개편을 위해 개최된 루카 코믹스&게임 2019 경연에서도 수상을 했어요.『나는 코코샤넬 - 천재의 인생, 예술과 창의성(Io sono Coco Chanel - La mia vita tra genio, arte e creativita‵)』의 삽화를 그렸어요. 김현주 옮김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과 피렌체 국립대학 언어 과정을 마쳤어요. EBS의 교육방송 일요시네마 및 세계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모든 순간의 물리학』, 『프라다 이야기』, 『나쁜 회사에는 우리 우유를 팔지 않겠습니다』, 『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 『내가 사랑한 엄마』, 『내가 사랑한 책』, 『내가 사랑한 고양이』 등이 있어요.
반려인간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세상의 모든 생명 이야기반려인간 [도서 소개]“어쩌면 우리 모두가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보물이지 않을까?”자연과 인간성의 회복을 동화에 담다 가족과 친구, 이웃 그리고 동물과 식물세상의 모든 존재는 소중해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들려주는,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세상의 모든 생명 이야기. 문학 교수이자 시인, 평론가, 그리고 동화작가인 신진 교수의 두 번째 동화집이다.작가가 ‘가족동화집’이라 이름붙인 작품들은 자연과 인간의 ‘생태회복’이라는 주제를 관통한다. 작가가 말하는 ‘생태주의’란 물리적 자연 생태의 복원, 사회적 시스템의 정화, 개인과 공동체의 회복을 아우른다. 자기중심적 이성의 야만성, 물질만능과 인간소외로 점철된 현대 사회에서 생태주의를 실현하는 것은 지난하고 난감한 일이다. 하지만 작가는 이 포기할 수 없는 생태의 회복에 대한 염원을 10개의 작품에 담아냈다.  자연과 타인에 대한 존중과 애정함께 연대하는 자연 공동체를 꿈꾸다작가는 「반려인간」에서 지구의 주인이 되어 버린 개들과 그들의 반려인간으로 전락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환경오염의 결과로 개들에게 생활 터전을 빼앗겨 버린 인간들의 모습은 동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지만, 인간의 무절제함이 불러온 코로나19로 힘든 지금, 경각심을 갖게 한다. 「낚시 왕」, 「병아리와 꺼병이」, 「공중에 남은 발자국」, 「별이 된 고추꽃」 등의 작품에서는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을 그린다. 자연은 인간이 정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존중하고, 연대하여 함께 자연 공동체를 이뤄나가야 하는 친구라고 말한다. 「알 수 없어요」, 「눈 밝은 장님」, 「한마을 아이들」, 「발소리 사라진 날」, 「보물선」 등의 작품에서는 신체적 차이나 빈부와 같은 현실적인 제약을 뛰어넘어서 타인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줄거리]                                                            「반려인간」인간이 버린 쓰레기에서 발생한 신종 바이러스로 인간이 멸망한 지구. 인간이 키우던 개들이 지구의 주인이 되어 살고 있습니다. 변해버린 지구의 모습, 개들의 반려인간이 되어 버린 인간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낚시 왕」나는 할아버지를 따라 낚시터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할아버지의 오랜 친구인 ‘낚시 왕’ 할아버지와 낚시를 하게 된 어느 날. 쉴 새 없이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낚시 왕과는 달리 우리 할아버지는 영 물고기를 잡지 못해요. 우리 할아버지도 진짜 낚시 왕이 될 수 있을까요?  「병아리와 꺼병이」꺼병이를 키우자고 졸라대는 형제들을 위해 아빠가 어느날 꿩 알을 손수건에 조심스럽게 싸들고 오셨어요. 암탉에게 꿩 알을 품게 하고는 꺼병이가 태어나길 기다립니다. 암탉의 품에서 태어난 꺼병이 삼총사는 과연 무사히 꿩으로 자랄 수 있을까요? 「공중에 남은 발자국」할아버지 댁 주변에는 우리가 식구처럼 생각하는 고라니 한 마리가 있습니다. 삼 년 전 길을 잃은 아기 고라니를 정성껏 돌보아 이제 예쁜 숙녀 고라니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냥총을 든 노인이 마을에 나타났습니다. 농작물을 해치는 멧돼지를 잡으러 왔다는 노인. 하지만 나는 노인이 수상하기만 합니다. 우리 고라니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별이 된 고추 꽃」나는 고추 모종이에요. 비닐하우스에서 자라던 나와 친구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납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어느 산골 고추밭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를 돌보아줄 다정한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할머니의 보살핌 아래서 우리는 향기로운 고추 꽃을 피워낼 수 있을까요? 「알 수 없어요」나는 세 살짜리 진돗개 누렁이에요. 내가 가장 사랑하는 가족 소연이. 소연이는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로 다리를 절룩거려요. 옆집의 승환이는 이런 소연이를 절룩이라고 놀려요. 승환이가 놀려도 소연이는 화를 내지 않아요. 나는 너무 화가 나는데 말이죠. 어느 날, 골목에서 승환이가 나쁜 형들에게 돈을 빼앗기고 있어요. 이런, 나는 승환이를 도와줘야 할까요? 「눈 밝은 장님」우리 삼촌은 앞을 보지 못해요. 하지만 우리 가족 중에서 얼굴 표정이 가장 밝아요. 몸동작도 삼촌이 제일 빨라요. 가족들이 찾지 못하는 물건도 정말 잘 찾아요. 삼촌은 삼촌에게만 보이는 세상이 있대요. 나는 그 세상이 너무나 궁금해요. 오늘은 눈을 감고 삼촌과 함께 새로운 세상에서 함께 손잡고 달리고 춤추는 놀이를 할 거예요.  「한마을 아이들」겨울방학 숙제인 자연관찰을 하러 아파트 뒷산의 윗동네로 올라간 나와 단열이. 그곳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수옥이와 수옥이 할머니, 그리고 동네 아이들을 만납니다. 수옥이 할머니는 우리를 ‘아래뜸 아이들’이라고 불러요. 산과 하늘 아래 자리한 윗동네 아이들과 아파트가 있는 아랫동네에서 온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발소리 사라진 날」방과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승환이와 싸운 나는 기분이 좋지 않아요. 현관문 앞에서 발을 터는데, 어라? 발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내 발소리를 어디에 두고 온 걸까요? 아하, 온갖 소리가 모여 있는 철도 굴다리에서 왼발소리를 찾았어요! 그럼, 오른발소리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아무래도 승환이에게 가보아야겠어요.  「보물선」우리 반 담임 서혜진 선생님이 나만의 보물을 찾아오라는 숙제를 내주었어요. 친구들과 나만의 보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어요. 휴대폰? 우승 트로피? 로봇? 할머니에게 물어보니 나와 내 동생이라고 해요. 내가 할머니의 보물이라니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요. 한 번 더 나만의 보물을 생각해봐요. 우리를 위해 일 하시는 엄마와 아빠, 귀여운 동생, 따뜻한 할머니… 이제 나의 보물은 정해진 것 같아요.  [저자 소개]                                                          글쓴이 신 진  부산 범천동에서 태어났고 소년 시절부터 짬만 나면 동네 뒷산에 올라 노래 부르며 놀기를 좋아했습니다. 1981년부터 2015년까지 동아대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면서 시인, 문학평론가, 동화작가 등으로 활동하는 한편 가족들과 함께 강촌, 산촌에서 텃밭 돌보기, 가축 돌보기를 하며 살았습니다. 장편 창작동화 『낙타가시꽃의 탈출』(2015, 세종도서 선정) 외, 여러 권의 시집과 연구 저서, 에세이집을 펴냈습니다.작가(신진)의 말적잖은 세월 문학 가까이 살아왔지만 다른 문학 양식으로서는 온전히 담을 수 없었던 동심의 이야기, 초등학생과 청소년뿐 아니라, 이웃과 가족 구성원들과 더불어 지구 공동체의 모든 생명들에 관해 나누고 싶은 얘기입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동시에 사회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가꾸며 실천하는 마음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그린이 권문경어릴 적 꿈은 만화가였는데 대학에서는 전자계산학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편집디자이너로 일하며 그림 그리기와는 무관한 삶을 살다가 2014년 부산한살림 크로키 강좌를 듣고 드로잉의 세계에 풍덩 빠졌습니다. 지금은 수영강이 내려다보이는 산지니x공간에서 북디자인과 출판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공저)에 글을 썼고, 독립출판물 『출판일상』을 쓰고 그렸습니다. [목차]                                                             반려인간 / 낚시 왕 / 병아리와 꺼병이공중에 남은 발자국 / 별이 된 고추 꽃 / 알 수 없어요눈 밝은 장님 / 한마을 아이들 / 발소리 사라진 날 / 보물선 작가의 말
내 마음에 사랑이 다닥다닥
미워할 시간이 어디 있어요, 사랑하기도 바쁜데!내 마음에 사랑이 다닥다닥 [도서 소개]미워할 시간이 어디 있어요, 사랑하기도 바쁜데! 얼굴을 마주하기도, 찐한 포옹을 나누기도 어려워진 언택트 시대. 누군가의 온기가 더욱 그리워진 요즘,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마음은 바로 사랑이지 않을까요?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활짝 열어 줄 뜨인돌어린이의 마음 동시 시리즈. 이번 동시집 《내 마음에 사랑이 다닥다닥》에서는 아이들이 주변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모두 사랑해!묻어 뒀던 사랑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랑 동시집 누군가 내게하루 중 언제가 제일 좋으냐묻는다면나는 불쑥 말할 테다,지금 엄마 아빠 퇴근해서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지금- <내가 좋아하는 시간>에서 우리는 사랑하는 대상에게 일주일에 몇 번이나 사랑한다고 말할까요? 대부분 사랑을 인생에 없어선 안 될 감정 중 하나로 꼽지만, 우리는 의외로 사랑을 서슴없이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한 색상을 발그레하다, 새빨갛다 등 다양하게 말하듯이, 사랑 역시 저마다의 개성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동시집은 “왔다 갔다 눈 위에 구두 발자국”을 남긴 아빠의 흔적을 몰래 살피거나 별다른 말없이 “숟가락에 고등어자반 뚝” 떼어 올려놓는 식으로 각자가 마음속에 묻어 뒀던 사랑을 끄집어냅니다. 이처럼 사랑이 가득 넘치는 동시를 하나하나 읽다 보면, 우리 주변의 사랑스러운 존재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기 자신 모두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힘이 솟아날 것입니다. 오늘날 비록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다닥다닥 붙어 있을 수 있게끔, 사랑한다고 슬며시 말해 보면 어떨까요? 사랑이 궁금하다면 이 동시집을 펼쳐 보세요!우리의 사랑 방식을 모두 보여 줄게요. 친구가 털어놓은 비밀 얘기 딱,그래 딱 한 번만얘기하고 싶다 그래,일기장에게 털어놓자 친구가 민호를 좋아한단다어쩌지? 내가 먼저 민호를 좋아했는데 - <비밀>에서 사랑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감정입니다. 하나뿐인 단짝 친구와의 우정도 외면할 수 없고, 내가 좋아하는 아이도 놓칠 수 없는 <비밀> 속 화자의 기분처럼, 사랑은 그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이 동시집은 도대체 사랑이란 무얼까? 고민하는 어린 독자들에게 다양한 사랑의 형상을 보여 줍니다. “귀지도 사랑스러워 차마 버릴 수 없는” 엄마의 사랑부터 길에서 돌려보낸 강아지가 “저녁밥은 묵었는가” 걱정하는 여린 마음까지. 다섯 시인들의 손길이 가닿은 이 동시집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만한 모든 사랑의 순간을 내보입니다. 사랑을 궁금해하는 어린 독자들은 저마다 다른 사랑 방식을 살펴보면서 낯설고도 익숙했던 사랑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질 것이며, 바쁜 일상에 사랑을 외면했던 어른 독자들에게는 내 곁의 모두한테 솔직한 사랑을 건네는 동시집이 될 것입니다. [차례]시인의 말 1부 가족, 무슨 일이든 엄지손가락을 번쩍빙 빙 빙|이렇게 사랑해요|아빠 손|할머니 생일날|엄마의 위로법|우리 언니|노래|아가 것은 다 소중해 |통역사|서성이다 2부 친구, 너랑 나랑 반쪽 우리 둘이 한쪽단짝이라 해 놓고|비밀|마음은 껑충|팽글팽글|이 말 한마디|샛별 옆에 떠 있는 너에게|잘해 줘야지|힘센 여자 오서윤|병원 친구|네잎 클로버가 세잎 클로버에게 3부 그 애, 말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걸 다 알아구멍|꽃하늘소|승우가 달라졌다|말하지 않아도|급식 시간|내 귀와 입은|벌의 고백|짝사랑|나무와 바람|나의 하루 4부 이웃, 우리의 마음 거리는 0미터토요일 11시|마음 거리|소원 나무|마음속 응원|누리와 선생님|스승의 날|착한 척|메아리|신나는 길|혼자 하는 게 아니야 5부 자연, 고양이 울음소리에 귀 기울이기냐옹 미앙 니냥 미―옹|봄 햇살|석류나무도 나처럼|신발 바꿔 줄게|쬐끄만 내 친구|반려 식물|감 이파리 초대장|일부러|눈사람|강새이 6부 자신, 나 사랑하기도 바쁜 하루딱, 마음에 드는 하루|나도 재미있다|대단한 나|내 그림자|목소리 안 나오는 날|나는 나|원장님이라고 불러 줘|넌 커서 뭐가 될래?|거기|내가 좋아하는 시간 [작가 소개]동시박혜선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이, 2003년 푸른문학상에 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었다. 지은 책으로 《텔레비전은 무죄》 《위풍당당 박한별》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옛날 옛날 우리 엄마가 살았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아이》 등이 있다. 연필시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송명원2011년 동시 <고층 아파트> 외 11편으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에 당선되면서 동시를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짜장면 먹는 날》 《보리 나가신다》와 교단에세이 《너희들의 봄이 궁금하다》 등이 있고, 어린이시집 《내 입은 불량 입》을 엮었다.이묘신2002년 MBC창작동화대상에서 단편 동화 <꽃배>로 당선되었고, 2005년 동시 <애벌레 흉터> 외 다섯 편으로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책벌레 공부벌레 일벌레》 《너는 1등 하지 마》 《마법 걸린 부엉이》 《쿵쾅! 쿵쾅!》 《강아지 시험》 등이 있다. 서덕출문학상을 받았다. 정진아1988년 <아동문학평론> 신인상을 받고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광고 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고, 이후 방송 작가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난 내가 참 좋아》 《엄마보다 이쁜 아이》 《힘내라 참외 싹》 《빤짝빤짝 꾀돌이 막둥이》 《맛있는 시》 등이 있다.  한상순1999년 <자유문학>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뻥튀기는 속상해》 《병원에 온 비둘기》 《딱따구리 학교》 《세상에서 제일 큰 키》 《오리 가족 이사하는 날》 등이 있다. 황금펜아동문학상, 우리나라 좋은동시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그림김소라학교에서 그림책 만들기를 배웠다. 오래오래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 그린 책으로 《지느러미 달린 책》 《꿈꾸는 코끼리 디짜이》 《컵 이야기》 《있잖아, 누구씨》 《너의 시간이 다하더라도》 등이 있다.
  • 독서단체 추천
  • 별난 직업 새로운 직업

  • '탄탄 미래직업 속으로'는 직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실제로 직업인들이 일하는 모습과 과정, 그리고 일하면서 겪는 힘든 점과 즐거움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또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려 준다. 이 책을 통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스스로 꿈을 찾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다...
  • 독서단체 추천
  • 오소리 쿠키

  • 마음 잇는 아이 6권. 2017년 한국안데르센상 우수상 수상작으로, 새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전하며, 꿈을 찾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동화이다. 간결한 문장, 명확한 캐릭터, 정직한 인과관계의 사건들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꿈과 사랑을 키워 준다.오소리는 이제 엄마를 떠나 혼자서 살아가야 한다. 엄마는 홀로서기 하는 오소리에게 “네가 잘 할 수 있거나, 네가 하면서 즐거운 일을 하라”고 알려 준다. 버려진 집을 발견한 오소리는 틀어진 창틀, 고장난 오븐 ..
  • 독서단체 추천
  • 야구가 뭐라고 - ‘그깟 공놀이’일 수 없는, 1년 열두 달 즐기는 야구 이야기

  • 야구팬이라면 익히 아는 야구전문기자이자, 김경문 국가대표팀 감독, 김태형, 염경엽, 류중일 감독 등 현역 사령탑들은 물론 이승엽, 이종범, 김재현 등 역대 야구 스타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베테랑으로 불려온 김양희 기자의 야구 안내서이다. 20여 년간 야구를 취재하면서 쌓은 인맥과 내공, 구단 프런트와 야구계 심층부 인사들과의 허물없는 관계가 아니라면 나올 수 없는 정보들이 속속들이 담겨 있다. 가장 큰 특징은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마다 야구 키워드를 잡아, 야..
  • 독서단체 추천
  • BTS : THE REVIEW - 방탄소년단을 리뷰하다

  • 어느 누구도 본격적으로 시도해본 적 없는 ‘BTS의 음악’에 대한 완벽한 리뷰.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발매된 15장의 앨범과 각 곡에 대한 음악평론가 김영대의 리뷰를 담았다. 저자가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며 BTS의 전미 투어 현장에서 만난 그들의 팬과 해외 언론의 반응에서 찾은 BTS의 진짜 성공 비결을 담았다.또한, 힙합 저널리스트 김봉현, 문학평론가 신형철,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장 김창남,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저민, 한국인 그래미 선정위원 팝페라 테너 ..